스케치업 2021 feat Ruby - 건축/인테리어 실전 모델링의 기준 브이레이 시리즈
한정훈 지음 / 정보문화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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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업 2021/Ruby

한정훈

스케치업을 처음 만난 건 10년 전이라 나에겐 기억 저편의 굉장히 오래된 프로그램입니다.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만나고 너무 신기해서 이것저것 만져본 기억이 나는데 다시 공부를 하려고 보니까 너무 기본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10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얼마나 다양한 기능이 추가 적으로 생겼는지 그리고 특히 루비에 대해서 너무 알고 싶었습니다.

리뷰어: 스케치업 2010년도에 쓰고 다시 공부를 위해서 책 서평을 신청했습니다.

아주 초급이 아닌 것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책의 구성:


프로그램의 인문서의 기본은 우선 메뉴와 툴에 대한 설명들

제가 주로 사용하는 툴이 포토샵이기에

스케치업과 제일 다른 점은 툴을 하나하나 찾아 하는데 매번 어려웠는데 책에 자세히 기능과 어떻게 하면 편리하게 정리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맨날 맨날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마다 어려웠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

그리고 그 밖에 공간의 크기라든지 트레이 사용법까지 독학으론 인지하기 힘든 것들도 정리가 굉장히 잘 돼 있더라고요.

아 책을 둘러보면서 메뉴에 대한 설명도 굉장히 자세하게 다시금 공부하고 새로운 기능을 알게 되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에서 스케치업을 제일 많이 사용하기에 캐드와 같이 치수/ 인지의 설정하기에 초반에 설정에도 잘 나왔었습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이로 제일 좋았던 부분은 스타일에 대한 내용인데 늘 어떻게 쉽게 편하게 내가 원하는 기능을 넣어서 사용할까 했던 답도 나와있고

건축 도면에 맞게 만든다는 것은 생각 보다 까다로운데 따라 만들면서 집어 가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 제일 익숙하지 않아서 헷갈리는 부분.

그리고 꼬이면 풀기 어려웠던 부분

면이 겹치고 나서의 처리가 늘 어려웠는데 여러 가지로 편히라 게 정리하는 법을 알려 줍니다.

이 책에서 제일 궁금하고 기대한 것은 :

루비의 사용법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는 이렇게 많이 사용 안 했는데 이제는 없어선 안될 만큼 필요한 기능이라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사용하게 좋은 루비에 대한 설명과 설치법 구하는 법까지 전부 나와 있어서 하나하나 추가해서 따라 해보는데

아직은 익숙지 않아서 어렵더라고요.

제일 좋았던 필요한 루비 'path copy', 'true Bend' 나중에 웹툰 배경을 할 때 굉장히 편하게 사용할 거 같아서 두근두근합니다.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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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냥 자자
오유 / 팩토리나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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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자 / 오유

이 책은 소개글이 굉장히 재미있어서 리뷰를 신청했는데

받자마자 살펴본 초반의 제목들이 너무 강렬해서 제목이 내용인 줄 알았습니다.

이 소설의 아니 이 책의 주인공은 작가님과 그 남편님의 이야기

40대 중반의 부부

31세에 결혼해서 15년 차 부부

그래서 읽고 있으면 내 동년배 친구가 이야기하는 줄 알았습니다.

리뷰

결혼은 영화다:

어이없는 사건의 연속, 갈등의 반복, 빌런 천지, 클리셰 범벅에다 쓸데없는 맥거핀들이 넘쳐 나는

최악의 서사물이 결혼인다.

현실 결혼은 로맨스가 아니라

술에 취해 기어 들어오는 날은 호러물

서로를 베느라고 정신없는 날은 액션. 무협물

상대가 이해가 안 되는 날은 미스터리

가끔은 웃기는 코미디물.

장르 혼동이자 이전 인생에서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서사

실화 아닌 실화의 이야기

5학년 5반 개구쟁이 남자아이와 부끄럼쟁이 여자아이가 평생 함께할 신상과 신부가 되었다.

썸:

작가님의 자신의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살짝 MSG를 쳐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가 저의 어린 시절과 많이 비슷해서

(천장지구)(출발! 비디오 여행)(프리챌) (싸이월드)(아이러브스쿨) 이렇게 내 추억 속의 조각들이 자꾸 나와서

나도 모르게 강제 추억 소환입니다.

"나 여자 친구와 헤어졌어.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만날 수 있을까?"

결혼:

하지만 이 소설을 이미 첫 장에 이야기 한 로맨스 장르가 아니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

라는 대사의 답은

'결혼하면 변하지.'

이혼서류를 두고 둘을 대화를 하게 된다.

육아와 그리고 결혼 여자의 삶:

초반의 낭만적인 추억이라면 점점 뒤로 가는 현실적이라는 추억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한다.

이제는 육아라든지 그리고 육아라든지 .. 그리고 꿈이라든지

꿈의 반대말은 '실현'이 아니라 '현실'

하지만 작가는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서 다른 엄마들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육아:

육아는 돌봄 과정이 아니고 아이를 완전한 하나의 객체로 독립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는 연인에서 부부로 결혼했지만, 일상의 대부분 모자간으로 지낸다.

육아에서 벗어나는 것은 '인정'이 아닌 '포기'

포르노와 로맨스의 결혼:

남자는 포르노로 배우고 여자는 로맨스로 섹스를 배웠으니 ..

둘은 서로 잘 안 맞고 생각이 다른 건 너무나 다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나오는 건 결국엔 대화

책의 내용을 초반에 어떤 내용일까 둘러보려고 시작했다가

자리에서 다 읽어 버릴 만큼 공감이 가는 내용도 많고,

MSG 같은 자극적이면서 재미있는 글이 많아서 즐거운 책입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결혼 생활을 하는 여자라면 한 번쯤은 고민할 만한 내용도 많습니다.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내 마음속의 고민 상담자 같은 내용입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는가 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이다."

레프 톨스토이

이 둘은 노력하고 '힘'보다는 애쓰는 것에 '횟수'보다는 지속한다는 것에,

끝까지 '간다'는 것보다는 끝까지 '한다'라는 것에 서로에게 손뼉 쳐 줄 수 있는 부부가 되고 싶어서 노력한다고 합니다.

다 읽고 나서의 개인적인 이 책의 느낌은 친구의 일기장을 읽은 기분의 책입니다.



본 포스팅은 문화충전 200 %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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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1~3 세트 - 전3권
이동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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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하는 나의 웹툰
이렇게 종이책이 나오다니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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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물어도, 예스
메리 베스 킨 지음, 조은아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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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면 어떻게 삶을 살아 갈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용서 할수 있을까?
보편적인 삶에 문제 앞에선 우리는 어떤 희망을 갖아야면 살 수 있을지 이책을 통해서 알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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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난다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이지현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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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에노모토 히로아키

이건 표지만 봐도 어떤 느낌이지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왜 이 사람을 만나면 피곤할까? 또는 피하고 싶을까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무던한 사람을 절대 아니지만 다른 사람보다 저에게 관심이 더 많은 사람이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피곤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책에서 나오는 유형들을 읽어 보면, 아마도 저랑 비슷하게 공감하게 되는데

목차만 봐도 (리뷰에 목차를 쓰는 것은 싫은데 .. 목차가 너무 완벽하다.)

1 “알고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만날 때마다 앓는 소리만 해서 지친다

주변에 잘 되는 사람 있는 꼴을 못 본다

사소한 일에 ‘오바’ ‘육바’ 떨어서 일을 크게 만든다

직원이 알아서 하면 기분 나빠하는 상사

“그렇게 미안하면 애초에 부탁을 하지 말든가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기다렸다는 듯이 사사건건 반대하는 사람

‘또 시작이네…’ 사람 민망하게 만드는 지능형 안티

입만 살고 귀는 없는 사람

본인이 ‘피곤한 사람’인지 본인만 모른다

2 오늘도 당신을 지치게 하는 ‘그 사람’ 10가지 유형

Type1. ‘초예민’형 ∥ 쿠크다스 같은 ‘그 사람’ 멘탈 지키다가 내 멘탈 먼저 부서진다

Type2. ‘자격지심’형 ∥ 세상 모든 일을 ‘제로섬 게임’으로 바라본다

Type3. ‘부채질’형 ∥ 눈치를 밥 말아 먹고, 분위기도 같이 말아 먹는다

Type4. ‘쭈그리’형 ∥ 쓸데없이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산다

Type5. ‘내로남불’형 ∥ 다른 사람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말만 맞다고 떠든다

Type6. ‘절차 집착’형 ∥ 모든 일에 유도리를 찾아볼 수가 없다

Type7. ‘어리광쟁이’형 ∥ 사람들의 관심이 나를 감싸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Type8. ‘겸손 진상’형 ∥ 듣고 싶은 말은 정해져 있고 못 들으면 서운해 죽는다

Type9. ‘구구절절’형 ∥ “그래서 뭔 말이 하고 싶은 거야?” 소리가 절로 나온다

Type10. ‘라떼 빌런’형 ∥ 과거 이야기 안 꺼내고는 대화가 안 된다

: 어쩜 안 읽어도 목차만 봐도 다 읽은 느낌?

또는 왠지 알 거 같은 내용들. 그래서 읽고 나면 맞아 맞아 하고 공감을 하게 됩니다.

읽으면서 진짜 책과 함께 욕을 살짝만 했습니다.

음... 사실 저 안에는 저의 모습도 있다고 말하고 싶은 만큼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책 뒷부분엔 그 부분도 언급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일 관심이 많은 건 3번째 4번째 챕터의 내용들입니다.

3.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그들이 알고 싶다.

(이 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워서 간단하게 글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화부터 내는 사람, 왜 그러는 걸까?

적대적 귀인 편향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이 자신을 적대시하는 것이라고 해석. 타인이 자신에게 적대적인 마음을 품고 있기에 이렇게 말하고 행동한다는 여기는 인지 왜곡을 말한다. 나는 피하자 상대는 가해자라는 시선에서 바라 보나는 것이다.)

이런 이면에서는 '신뢰 결여'와 불안감

마음속 ‘모니터 카메라’가 고장 났다

'자기 모니터링'이 망가진 사람(자신의 말과 행동을 다른 사람의 반응으로 자신이 언행을 바라보는 것)

그렇기에 상대방에게 상처를 줘도 잘 모르는, 하지만 모른다고 용서가 되는 건 아니다.

“그걸 꼭 말로 해야 알아?”라는 마음

'어리광은 언제가 만나면 헤어져야 한다.'

어리광은 사람들은 개개인 별로 나누어져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는 것

자신의 어리광을 상대방이 받아 주지 않으면 '피해의식'이 발동이 된다.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의 눈치를 본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혼자 상처받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언행도 민감하지만 자신의 언행도 민감합니다.​

나보다 잘 된 사람은 전부 ‘운이 좋아서’라고 생각한다

자기평가 유지 모델을 주장했습니다. 자기평가 모델은 인간의 자기평가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행동을 취하는 것은 전제로 합니다. 그는 대인관계에서 자기 평가를 높이거나 낮추는 2가지 심리 과정으로 '반영 과정'과 '비교 과정'이 있는데

반영 과정_ 가까운 사람이 뛰어나면 본인과 동일시하는 것

비교 과정_ 가까운 사람을 통해서 자신과 비교하여 평가 절하는 하는 것

그런데 문제는 노력을 하지 않고 노력보다는 상대를 자신의 위치로 끌어내리는 것을 선택한다는 겁니다.

흘러넘치는 자기애, 근거 없는 자신감

상대에게 무시당한다고 것에 대한 불안감에서 오는 자기애가 강한 타입

(다른 내용들도 완전 흥미롭습니다. 다 쓰면 스포라 이쯤에서)

책에 대한 많은 생각들

조금 내용을 정리하고 봐도 열받는 이야기들.

가끔 어떤 책을 읽으면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인지 이해가 되는 책이 있습니다.

아마 이런 쪽 심리 책은 마음속의 우리의 열받는 부분을 시원하게 이야기해 주기 때문입니다.

왜? 이 사람과 이야기하면 열이 받지? 내가 이상한 것일까? 또는 왜 저 사람을 왜 저렇게 이야기할까?

하는 그 내면을 샅샅이 파해져 주기 때문에 읽으면서 맞아 맞아를 연달아 감탄하면서

주변에 막 이야기하고 같이 대화를 하고 싶은 기분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하지만 역시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나는 이 책을 읽고 공감하지만 정말 필요해서 반성해야 할 놈들은 안 읽는다는 것

그래서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정말 그 사람한테 밑줄 치고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만나게 되는데

저는 심미형 '구린 스타일을 참을 수 없어' 경제형' 나에게 도움이 될까?' 등등 ... 사실 너무 많아서

살짝 반성도 했지만 다 읽고 나서도 저는 역시 ..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사람은 안 변합니다.

그럼 엮이기 어려운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권하는 것은 상대방을 적당히 대하는 방법입니다.

상대방에 대해서 이해하라는 건 아니지만 그 그간이 어디서부터 나오는지를 아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거리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사람은 누구나 내 모습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길 원한다.

그래서 그들을 바꾸려 그보다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엮이기 싫은 사람이 되지 말자!!!!!!!

그리고 그들도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본 포스팅은 문화충전 200 %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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