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초등 국어 학습 만화 8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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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재미있게 읽고 공부도 되는
일거양득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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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초등 국어 학습 만화 8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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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Mr.Sun 어학연구소

아이에게 사자성어를 쉽게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은 엄마입니다.

코로나로 학원보다는 홈스쿨링을 하기에 문제집과 책을 많이 찾아봅니다.

영어와 수학은 어찌어찌하는데 문제는 논술 쓰기와 어휘력이 제일 문제입니다.

좋은 어휘력을 높이기 위해서 책을 많이 읽히지만, 오래전의 한자권의 문화 속에서 있어서

책에서 사자성어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때 마나 하냐 하 물어보는데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리뷰:

우선 이 책의 장점을 설명하자면

1. 만화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기에 공부라기보다는 만화를 본다고 생각해서 재미있게 읽습니다.

2. 한 페이지의 짧은 내용.

(짧아서 기억하기도 좋고 잠시 쉬는 짬짬이 읽기 좋습니다.)

3. 아주 개인적인 이유인데 이 책의 주인공 중에 한 명이 아이의 이름과 비슷해서

아이와 나누어서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럼 책에 대한 짧은 소개:

목차: 하루에 하나씩 읽으라고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100일이면 100개의 사자성어를 알 수 있다는데.. 책의 내용이 재미있어서 첫날 거의 다 읽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 장에서 읽고 싶을 때 읽는 걸로)

그럼 쉬운 사자성어를 어떻게 했는지를 사진을 첨부해 봅니다.

(그림이 단순하지만 표정이 풍부해서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만든 과정이 재미있어요.)

명경지수: 맑은 거울과 고요한 못.

근심 걱정 욕심 등이 없는 평안한 마음의 뜻

이 사자성어를 제일 아들과 즐겁게 봤어요.ㅎㅎ

고요한 연못을 생각하는데 호수에 괴물이 나타났다고 말

(둘이 네스호의 괴물이다.!)

이렇게 만화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사자성어를 알게 된다는 기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비명횡사: 제 수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는다는 뜻

생자필멸: 발생한 것은 반드시 소멸하는 뜻.

이렇게 이야기 속에서 나오다 보니 책 내용에 아들이 살짝 슬퍼하기도 하고 했습니다.

사자성어를 외우는 장점도 있지만 또 다른 장점은

또 어떤 상황에 맞는지도 알려줘서 좋더라고요.

혼자만의 생각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서 이야기해 주는 책을 바라보면서

나도 어려서 이런 책이 있었으면 좋을 텐데

힘들게 사자성어를 공부한 어린 날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책가방에 들고 다닐 만큼 재미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시리즈도 한 권씩 모아서 보려고 합니다.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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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는 역사학 공부 EBS 30일 인문학 2
김서형 지음 / EBS BOOKS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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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제 처음 하는 철학도 읽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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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는 역사학 공부 EBS 30일 인문학 2
김서형 지음 / EBS BOOKS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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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소개:

작가의 말: 역사학이란 무엇인가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과거에 발생한 사실에 대해 의문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그 사건은 왜 발생했고, 당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의문은 과거의 특정 사실에만 국한하지 않고, 과거 전체로 확대되어 사람들이 살아왔던 시간과 생활 전체에 대한 것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역사학은 과거에 발생한 사건이나 사상, 문화 등을 통해 과거의 사회와 시대를 이해하려는 학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수많은 역사학자들은 역사의 정의를 둘러싸고 역사학의 본질과 기둥에 대해서 서로 다른 의견들을 내놓았다.

그리고 역사학에 대한 정의 그리고 사회나 국가를 위한 역사학이 어떤 기능을 할 것인가의 문제는 시대와 역사가마다 매우 달랐다.

최근 융합학문이 등장하면서 학문 간 소통이 매우 활발해졌다. 그 시대의 흐름에 맞게 역사학은 인간과 민족, 국가만을 넘어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다른 생명체와 지구, 우주까지 분석 대상으로 삼는 학문이 유행하고 있다.

책의 목차 :



책의 감상:

역사 책을 참 좋아해서 역사를 읽기도 하고 인물에 대한 이야기도 또는 역사의 뒷이야기 전쟁사 등등 다양하게 읽습니다.

하지만 읽을 때마다 관점도 다르고 재미의 농도도 다르고 해서 그게 참 신기하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를 이 책에서 정확히 이야기해 주어서 저의 호기심도 충족이 되고 새로운 역사학자들과 역사를 바꾸게 한 인물들이 이야기가 나와서 정말 즐겁게 읽었습니다.

전반적인 인물을 다 소개하기에는 힘들어서 이 책의 재미있던 점들을 인상 깊은 목차를 통해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1. 역사가의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른 역사의 이야기는 다르다.

역사의 이야기는 언 듯 생각해 보면 다 같은 거라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관점에 따라서 굉장히 다르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또 역사적 사건들과 역사적 인물들은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관점 보면서 다시 떠오르게도 됩니다. 그래서 늘 같은 이야기를 하는 역사라도 늘 새롭게 즐겁게 읽게 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역사가 중에 제일 좋아하는 사마천의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사마천의 '인간 중심의 합리적 사실만 기록한다.'

그의 사마천의 사기는 130권 그리고 기 전 표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 제왕의 정치적 업적

전: 그 시대의 유명한 인물의 기록

표: 각 시대의 일들을 연표로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관점에서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하기에 지금도 그의 역사서는 계속 읽고 연구하고 회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마천의 글을 지금에 읽기에는 너무 어렵고 130권이라는 수는 압도적이라 간략한 글만 보게 됩니다.

그리고 사마천의 역사를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보려는 관점은 지금의 중국을 본다면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지금의 하나의 중국을 외치고 공산당의 입장만을 말하는 중국을 보면 사마천이 울고 있을 거 같다고 혼자 생각을 했습니다.)



2. 이런 책을 읽다 보면 자주 만나는 역사적 인물을 보면 잘 알지 못해도 반갑습니다.

제가 다양한 분야에서 만나는 인물 <데카르트> 또 책에서 봐서 잘 몰라도 익숙함에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그가 생각이 어떻게 역사를 바뀌게 되었는지 책의 내용에서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데카르트 :과학의 역사를 가속화한다.

모든 지식은 인간의 내면에 숨겨져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방법적 회의를 통해 지식을 끌어내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나온 것이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 원리는 <방법시설>을 통해 확립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 나온 설명

1 참이라고 인식한 것 외에는 어떤 것도 참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2. 검토해야 하는 어려움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을 나눌 것

3. 생각을 순서에 따라 이끌어나갈 것

4. 빠뜨린 것이 없다는 확신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열거하고 검사할 것이다.

이건 생명학을 발전하게 되는 기초가 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서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읽은 다른 책에서 그의 생각은 엔진의 역사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도 과학사 엔진 역사에도 나오다니 감탄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내가 하늘나라에서 데카르트를 만난다면 너무 반가워서 인사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3. 이 책은 융합의 역사학

영화/ 소설을 통해서 이야기를 열다가 어느덧 역사가 또는 역사의 변화를 이끌어낸 인물의 생각까지 모두 한 챕터에 풀어 갑니다.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그림까지 .. 나중에 이 책의 저자님이 말하는 융합의 역사를 이 책에서 표현해서 혼자 피식하고 웃었습니다.

다 읽고 나서의 생각들

역사들 역시 자신만의 기준으로 역사를 이야기하지만 그들 역시 역사 속에서 살아 있는 사람이기에 역사의 흐름과 요청에 의해서 역사를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저는 현제의 역사를 즐겁게 바라보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변해가는 세상 속의 작은 티끌 같은 존재지만 하루하루가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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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양장) 소설Y
천선란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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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천선란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식물에게 말을 걸었으므로 그것 역시 특별한 비밀은 될 수 없었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식물이 언젠가 말을 걸어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발견한 순간 너무 기뻐서 소리를 지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이룰 수는 없지만 상상만으로 두근거리는 이 기분

그래서 이 책을 받는 순간 너무 기뻤습니다.

그렇다면 이야기 속의 주인공 <나인>은 어떤 말을 들을까? 기대 속에서 읽어 보았습니다.


◆ 프롤로그 :

죽어버린 땅(선연산 남쪽 43번 국도가 지나가는 사료공장의 어느 날 ' 브로멜리아드' 라는 화원이 개업했다.

땅이 죽어가는 땅을 기적의 땅으로 바꾸면서.

◆ 1부 속삭이는 잎

브로멜리아드에서 지모와 살고 있는 나인

스스로 평범한 지구의 아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자신과 같은 별에서 왔다는 승택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알게 된다.

'네가 듣고 있는 이상한 소리, 그거 식물이 대화하는 소리야. 그게 들리는 건 너도 식물이라서 야. 좀 많이 진화하긴 했지만."

그리고 자신은 누브라는 별에서 지구에 온 인간이 아닌 '피어난 존재'라는 것을.

(이 부분 읽으면서 혼자 마구 상상을 많이 했는데.. 나한테도 나인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 후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린 아니 지워버린 사건 (박원우의 실종)에 대해서 접하게 된다.

◆ 2부 심장을 삼킨 나무

나인은 실종된 아들을 찾는 전봇대에 붙이는 원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그를 도와주려고 합니다.

그때 만난 금옥이라는 식물을 통해서 실종된 선배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

(사람의 모든 것이 온전하게 식물에게 흡수되면 사람과 식물이 하나가 된다는 설정이 굉장히 멋져요.

나인의 자신의 능력으로 알게 된 사실과 자신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 같이 고민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박원우와 권도현의 숨겨진 이야기. 우정과 비밀을 알게 된다.

◆ 3부 파도가 치는 숲

추악한 현실과 박원우의 실종의 사실에 대한 전말이 밝혀지는데 ..

(아름다운 책에 아름답지 않은 현실.. 하지만 결자해지로 사건을 풀어지고, 나인은 좀 더 성장하면서 새로운 성장을 합니다.)


여러 가지 감상:

1. 책의 내용이 신비롭기로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려서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우주라는 공간에 인간만 있다는 것은 굉장히 공간의 낭비라고 생각해서 <맨 앤 블랙> 나왔을 때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 소설이 읽으니까 그때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면서 내 주변에 혹시 그런 외계인이 존재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나인같이 식물과 대화하는 외계인을 만나고 싶습니다.

함께 식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식물에 대한 역사도 이야기하고 좋은 친구가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나인을 꼭 만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2. 식물의 기억을 갖게 된다면

식물을 기르는 사람으로서 .. 나의 식물들이 좀 더 좋은 기억을 갖기를 한 번 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식물들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3. 재미난 설정들

식물의 목소리는 듣는 것. 외계인.. 그리고 실종사건을 엮는 어서 풀어가는 과정

생각지 못한 것들을 엮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 신선하면서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미스터리와 탐정 이야기를 좋아해서 식물 탐정으로 좀 더 많은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도 좋았을듯합니다.

(나인의 특별함과 더 많이 만나고 싶은 저의 욕심이겠죠)

좋아하는 글귀: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세상 바깥에라도 그 이름을 붙여 두고 싶은 것이라고,

파도에 휩쓸릴지라도 모래에 이름을 적어 두는 것이라고 178P

실종된 아들을 찾는 아버지

이 세계가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은 괴로운 거 같아.

누군가가 내 세상을 떠나면 그 사림이 찢고 나간 틈으로 또 다른 세상이 보여.

세상의 주인인 줄 알았는데 나는 점 하나에 불과하고,

심지어 그 점의 색 각과 모양이 다른 점들과 달라서 자꾸 이 세상에 있는 걸 이상하게 봐.

잘못 튀었어. 오점이야. 20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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