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화가 났어? 울퉁불퉁 어린이 감성 동화 1
톤 텔레헨 글, 마르크 부타방 그림, 유동익 옮김 / 분홍고래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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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학교나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의 감정 조절을 하지않고 마구 화만 내고 자신의 이야기만을 강조하는 경우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내 아이들은 조금은 배려심 있고 친구의이야기를 더 들어주는 아이로 성장했으면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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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이야기는 12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는 82쪽 좀 글밥도 많고 페이지도 많은 그림책이랍니다. 네덜란드에서 고전으로 자리 잡은 이야기로 숲속에 사는 여러 동물들이 표현하는 다양한 -화-에 관한 이야기 랍니다.

이야기중 나무에 오르고 싶은 코끼리는 엄마인제도 많은 생각을 하였답니다. 올라가지마!! 미루나무 아래서 코끼리는 혼자말을 합니다. "내가 뭐라고 했지..." "올라가고 있어..."하지만 코끼를 자꾸 떨어져 머리에 혹이 잔뜩이랍니다. "그놈의 오른다,,, 오른다" 하지만 천처히 다시 올랐답니다. "그래도 반이나 올라왔어" "정상이 보인다...!!" 저멀리 보이는 바다에는 태양이 파도 위로 일렁거리고 있었어요. 태어나서 처음 보는 광경이였답니다. 그러다 다시 우지직하며 코끼리는 땅으로 떨어졌답니다. "조심할껄 그랬어. 후회할지도 몰라.. 아니야!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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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렁이와 딱정벌레는 누가 더 화가 났는지 내기를 하며 화를내고, 가재는 온갖 종류의 감정을 가방에 담아 생쥐에게 풀어놓고 있어요. 숲속 한복판 하마와 코뿔소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겠다며 버티고 서 있어요.12가지의 이야기에는 화가 다 등장한답니다. 찬영이는 읽으면서 동물들이 왜 화를 내고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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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ㅗㅇ물들이 화내ㅡㄴ 내용이다. 고슴도치,다람쥐, 코끼리, 딱정벌레, 지렁이 등등이 나온다. 자기가 더 화가 났다고 주장하고 그런다. 화는 나쁜것인데 화났다고 더 화났다 라면서 싸우는지 도통 모르겠다. 완전 화를 냈다, 개미핡기만 끝까지 보았다. 그래도 다음엔 거꾸로 있으면 기분이 좋고 시선으로 봤으면 하는 나는 성격이다.

찬영이는 화를 내는 이유가 좀 어뚱하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 엄마....화 내는건 좋은것이 아닌데 이동물들은 왜 자꾸만 자신이 더 화가났다고 주장하는지 모르겠어...." 가만히 보니 찬영이는 밝은 편이라 화를 내는것이 나쁜것이라고만 주장하더라구요. 감정이 상하면 화를 낼 수도 있는데 이렇게 자신마늬 이야기만 할 경우 어떠할까를 더 생각하게 해보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이야기를 아이랑 나누었답니다. 누나랑 있으면서 화를 나름 많이 지도 내면서 말이지요.

자신의 감정표현도 중요하고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함을 아이랑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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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슈퍼소 누렁이 즐거운 동화 여행 41
류근원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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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농가에 가본적이 없어서 사진이나 동영상이나 TV에서만 소를 접하게 되네요~ 농가 체험을 한번정도 가보아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그리고 교과서 연졔도서라서 엄마인저는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서나 오리, 돼지들이 구제역으로 매몰 당하는 이야기를 아이랑 뉴스에서 접하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참 많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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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인공은 환이랍니다. 환이는 집 뒷동안 대나무 숲에 올라가 지난 날을 다시 떠올린답니다. 짝사랑하는 순님이가 자신을 좋아했으면 하는 바램과 누렁이에 대한 미안함을 이야기 해요~ 환이네 집에는 누렁이라는 소가 있었답니다. 할아버지는 누렁이를 우리집의 보물이라며 끔찍이도 아끼셨어요. 하지만 인삼 농사를 지으시는 아버지는 산돼지들이 내려와 망쳐놓아 속상할때가 많아요. 사고뭉치 누렁이~
어느날 아버지는 누렁이를 팔아서 인삼밭 지키는 사냥개를 사려고 해요. 어머니는 반대를 하시지만 그만 둘의 이야기를 할아버지가 듣게 되시죠
할아버지는 노발대발 화를 내시며 누렁이를 절대로 팔 수 없다고 하십니다. 환이는 자기 때문에 팔려가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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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장수가 누렁이를 보러왔는데 누렁이의 얼굴을 보고는 외눈박이라 농삿일을 못할거라며 고기용 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였어요. 우리아이들도 고기 참 좋아하는데,,,, ㅎㅎㅎ 소 장수가 누렁이를 데려가기로 약속한 하루 전날, 환이는 누렁이를 인삼밭에 데리고 가요. 부모님 몰래 인삼을 캐서 줄 생각이었답니다. 인삼밭에 도착했을때 놀랍게도 어미 산돼지와 새끼들이 아버지의 인삼밭을 마구 파헤치고 있었어요. 환이는 용감하게 돌멩이를 던져보지만 어미 산돼지의 성질을 건드리고 말았어요. 어미 산돼지가 환이에게 달려들자 누렁이가 몸을 날려 이를 막아냈어요
산돼지들은 달아났지만 누렁이는 상처를 입게 되었답니다. 누렁이가 의리로 지켜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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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교 3학년인 찬영이는 이 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외눈박이 누렁이는 왜 됐나면 애가 슬퍼 죽일순 업어 꼬리에 불을 붙허 누렁이가 흥분해 나뭇가지에 눈을 찔려 실명되었다. 슬픈 부분이 이어서 좀 울고 어리 없는 일도 있었다. 누렁이는 결국 새씨를 낳고 사망하였다. 슬픈엔딩으로 끝났다.

이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구제역이나 새로운 단어가 나오면 아이들에게 잘 코멘트 해주고 있답니다. 워낭=귀에서 턱 밑으로 늘여 단 방울... 이렇게 말이지요. 슬픈엔딩으로 끝이나서 찬영이는 눈물도 났다고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에게 먹먹함이 느껴지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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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조절 타임머신 생각쑥쑥문고 5
폴 제닝스 글, 김희숙 옮김, 서영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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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보지 않았을까요? 타임머신 말이지요~ 우리 아이들은 자기가 다시 되돌아가고 싶은 시간이 언제일까요? 엄마인 저는 그냥..... 아주 어릴적으로 돌아가기는 싫었는데 말이지요~ 살아가면서 내 앞날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저 만치 알아버린다면 삶이 재미없을것 같은데 말이지요~ 다시 돌아간다면 나는 20대 초반으로 다시 가고픈데 말이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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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이는 옛날 라디오처럼 생긴 물건을 집어 들더니 버튼을 만지작거렸답니다. 그러자 우리가 보는 앞에서 점점 나이가 들어버리고 만답니다. 네모난 상자처럼 생긴 그 기계의 좌우에는 버튼이 달려 있었어요. 왼쪽 가장자리에는 '점점 더 젊게', 오른쪽에는 '점점 더 늙게'라고 쓰여 있었고요. 기계 꼭대기에는 '나이조절 타임머신'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답니다. ㅎㅎㅎ 이렇게 가나단히 버튼만으로 변할 수 있다면 정말 신기할것 같아요.

나이조절 타임머신>에 수록되어 있는 나머지 여덟 편의 이야기 모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는 주제로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상상을 할 수 있답니다. 간단한 아이가로 말이지요~ 이책에는 백만장가가 된 거리의 악사도 나오고 우유병 요정 스누클도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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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와 있는 책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여러이야기가 나오지만 1가지만 이야기 하자면 시간을 바꿔서 나이조절을 할수 있는 비디오를 가지고 있는 청년은 늙어서 괴로워 하는 할머니이게 주자 할머니믐 버튼을 눌러 젊게 된다. 너무과도하게 누른 사람은 아이가 되었다. 그리고 너무과도하게 늙은 버튼을 누른 사람은 해골이 되는 이야기 이였다.

나는 이책을 읽고 나서 실제로 이런것이 있다면 사회적 혼란이 있을것 같다. 그리구 복잡할 수 있고 위험할 수 있어서 이런건 없었으면 좋겠다.

ㅎㅎㅎ 현진이는 아이가되고 너무 늙어 해골이 되어 버리는 과정을 문제로 생각했나 봅니다. 하지만 상상하는 이야기속에서 요즘은 우리가 현실적으로 만들어 지는 물건이 정말 많잖아요. 내 시대에는 없을 수 있지만 언젠가는 타임머신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꿈꾸는 것이 요즘은 현실이 많이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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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 제1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62
김진희 지음, 손지희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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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제목을 바로 알아들은 아이가 있을까요? 책을 큰아이에게 주었더니 물어보더라구요. " 엄마 노잣돈? 그게 뭐야? " 그래서 아이랑 사전으로 알아보았어요. 1. 먼 길을 오가는 데 드는 돈. 2. 죽은 사람이 저승길에 편히 가라고 상여 등에 꽂아주는돈 ㅎㅎㅎ차비라고 하면 쉽게 알아들은 텐데,,, 하더군요~ ㅎㅎㅎ 차비도 틀린말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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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인공은 동우랍니다. 동우는 등교길에 문구점에서 준희를 만난 동우는 평소처럼 준희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싫다며 도망가는 준희를 쫓아 차도로 뛰어든 동우 자동차 사고가 나고 말아버린답니다. 동우는 아프지도 않고 정신이 말짱했어요. 담임 선생님이 비명을 지르며 교문에서 뛰어나왔고 동시에 동우의 앞에는 검은 버스와 저승사자가 나타났어요. 버스에 동우를 태워 떠나려는 저승사자와 가지 않겠다고 울고불고 하다가 정신을 잃은 동우였답니다. 정신이 들고 깨어보니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저승이였답니다. 그렇다고해서 마음대로 다시 이승으로 돌아갈 수가 없어요. 저승에서 이승으로 돌아가려면 노자가 있어야 한다는 군요. 저승에 올때는 노자가 필요하지 않지만 이승으로 가려면 노자가 필요하데요. 저승에 곳간이 있는데 좋은 일을 하면 곳간에 저축이 생긴답니다. 하지만 동우의 곳간은 텅 비어있네요. 과연 동우는 어떠한 일을 하여 이승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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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는 과연 어떻게 하여 이승으로 돌아올까요?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들에게는 딱히 이유란 것은 없다고 한답니다. 그러하듯이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같이 힘든 시가을 겪는 질풍노도의 시기란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성정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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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ㅇ니책은 노잣돈을 이용하여 친구들의 우정을 더 좋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동우라는 아이는 교통사고를 당하게된다. 그런데 다른 사람을 저승에 데리고 온 것이다. 동우는 노자가 없었다. 그래서 준희에게 노잣돈을 빌려서 이승으로 왔다. 동우는 이제 준희에게 노잣돈을 갚는 내용이다. 동우는 노잣돈을 갚으면서 착하게 지냈다. 그래서 동우 착하게 살아가는 내용이다. 나는 이책을 읽고나서 느낀점은 아무리 이야기 이지만 실제로 저승에 노잣돈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책은 저승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애들 보다는 초등 3학년 정도 읽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현진이는 이책의 줄거리상 초등 중학년 이상은 읽고 아이들이 서로를 괴롭히거나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했답니다. 적극적으로 초등 3학년인 찬영이에게도 강력 추천한다고 읽으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새학기의 시작이라 회장도 뽑고 학교 전체의 임원도 뽑느라 학교가 시끌벅적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서로를 조금씩 더 이해해 주고 수용해 주는 마음이 있으면 상처받지 않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꺼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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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퀴즈 맞히며 속담 300 똑똑한 어린이 첫 사전 300 시리즈
해비치 글, 안광현.손종근 그림 / 키움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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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우리 어릴적 보다는 책도 많고 놀거리도 많고 하여 아이가 속담을 잘 몰랐답니다. 6학년이 되는 누나랑 이책으로 게임도 하고 수수께끼 방식으로 두 아이가 정말 재미나게 책을 이용한 놀이를 하였답니다. 처음에 3학년이되는 찬영이는 "이책은 아기들이 보는거 아니야.... " 했거든요. 하지만 막상 속담을 모르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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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 페이지는 이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책의 순서는 국어 사전처럼 자음자 ㄱ 에서부터 ㅎ까지 첫 단어의 시작을 기준으로 나열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11번째에 보면 말.가족.노력.친구에 관한 속담 같이 담지 못한 나머지 이야기들도 모두 담았답니다. 이 책 한권만 마스터하면 초등 속담 박사로 바뀌게 될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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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찬영이는 이책을 이용해 속담도 알아가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속담이야기인데 ㅚ게 모르는 속담이 많았다. 300속담인데 100속담 정도 알았다. 우리누나는 203개의 속담정도 알았다. 누나와 속맘대결을 하니 참 재미있엇다. 난 아직 학년이라 잘모르는것이다 속담은 가재(ㄱ)편이라도 있다. (ㄲㅁㄱ)고리를 먹었나 등등 있다.

속담이라 쓸내용이 없다. -끝-

이책에서 알려주는 게임 방법을 활용하여 두 아이가 게임도 하고 모르던 속담도 재미나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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