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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2 - 삼국 시대 ㅣ 초등 한국사 토론왕 2
문원림 지음, 이진호 그림, 이익주 감수 / 뭉치 / 2017년 10월
평점 :
우리집 작은 아이는 나름 누나랑 같이 열심히 박물관도
가고 체험활동도 열심히 했다고 했는데,,, 이녀석이 그닥 역사부분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요즘 5학년 2학기 역사를 이야기 하기 시작하네요~ 그런 작은 아이가 나름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삼국 시대에 대하여 이야기꾼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쉽게
역사 이야기를 전해 주네요.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짜여져 있더라구요. 1장은 알에서 나온 영웅들의 이야기 랍니다. 2장은 한강의 주인이 최강자였다 3장은 삼국의 문화는 같은듯 다르다
4장은 우리 이야기로 들려줘 랍니다.
책의 구성은 글밥도 많지만 글자가 커서 그닥 글이 아주 많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답니다. 단락단락 이야기가 있고 우리나라의 백제 건국신호 우표까지 실려 있어서 상징적이더라구요.그리고 이야기 끝 부분에는 큐알 코드가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시작적이과 청각적인 자극에도 굉장이 반응하잖아요. 그리고 이처럼 호락호락
토크방의 짜임도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읽고 또래 아이들의 생각을 듣고 생각도 해볼 수 있답니다.
딴지양의 블로그 코너도 독창적인 부분이랍니다, 아이들이 댓글을 다는
형식의 짜임새가 딱 요즘 아이들의 관심을 잘 적용시켰더라구요. 그렇군 블로그와 한눈에 쏘옥! 코너도 알차게 더 추가적인 이야기를 설명해주고
있네요~
2장에서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이 삼국 전쟁의 이야기를
전해준답니다. 4세기 백제의 전성기 근초고왕, 5세기 고구려의
전성기 광개토대왕, 6세기 신라의 전성기 진흥왕 등 그림과 사진과 함께 쉽게 설명이 잘 되어있네요. 엄마인 저도 살짝 아이랑 같이 봤는데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아이가 숙제하느라 물어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그렇더라구요.
3장에서는 백제의 장인 아비지가 삼국과 가야의
훌륭하고 독특한 문화재를 자세히 알려주고 있답다. 고구려가 있었던 만주의 지안에서부터 신라의 서라벌까지
다양한 문화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엽전모양이 같은데,,, 이건 오수전이라고 하네요~ 지난번 공주 박물관에 가서 석수도 한번 보았구요.
그러고 보면 아이들과 다녀볼 만한 우리의 역사 유젹지는 정말 많은데 더 열심히 다녀봐야 아이들이게 좋을 것 같네요.
이책의 맨 뒷부분은 역사책 답게 연표가 제지되어져 있답닏. 아이가 한번더
전체적인 흐름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되지요.
초등학교 5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듣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 고구려,
백제, 신라가 나왔다. 고구려는 광개토대옹이고 강대국이였다. 그 대신에 공격을 많이 받았다, 신라는 조용히 살고 당이랑 손을 잡아 고구려를
쳤다. 그리고 백제는 신라를 공격했다. 근데 명말순위는 첫번째 백제 두번째 고구려 세번쨰는 없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했기 떄문이다. 신라와 당이
전쟁을 했지만 신라는 고구려 영토를 뺐겼다. 나의 느낀점은 후백제, 후고구려,신라, 고려 후삼국 통일이 나오면 좋겠다. 나는 다 아는 거여서
재미가 있진 않았다.
ㅎㅎㅎ 이녀석
배운 이야기라고 가볍게 정리했더라구요. 하지만 읽으면서 질문도 하면서 나름 재미나게 보는것 같더니만 다음권이 궁금하다며 다음권도 사달라고
하네요~ 아이랑 한번 주문 들어가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