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인문학 -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지식 시리즈
이재은 지음 / 꿈결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j1.jpg

중학교 2학년인 쿤아이랑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도 하고 어디 물어볼 곳은 없는지 궁금하기도 하답니다, 이과형 인재를 위한 말랑한 지식..... 요즘 방송이나 책들이 나오는것은 인문학 분야 입니다. 인문학 그럼녀 막막하기하고 알아야 할 지식은 세상에 너무나도 많더라구요. 딸아이는 그냥 다 알고 있는 네이버 검색이나 지식인들에게 물어보면 된다고....ㅎㅎㅎㅎ 물론 틀린말은 아니란 생각을 해요. 우리가 스마트폰이 없을때는 그 많은 친구들 집 전화 번호를 달달 외우고 다니곤 했는데,,, 요즘은 안그렇지요. 스마투폰 검색도 요즘은 손으로 하기보다는 음석인식으로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인문학의 범위도 우리 아이들세대에는 그 또한 달라지지 않을까요?


j2.jpg

4차 산업혁명시대,,,, 이제는 5차적인 산업 혁명의 변화를 생각하고 그에 맞게 대응도 해야 한다합니다. 이책의 저자는 5가지로 내용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1. 생각 생각하는 힘이 곧 인성이다. 인성,,,, 무시할 수 없는 단어 입니다. 2.의사소통, 3보편적 인류애 4.공동체, 5.리더쉽

저자가 아이기 하는 5가의 쳅터의 단어는 정말 앞으로 살아가면서 무시할 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리더쉽도 있으면서 여러사람의 이야기도 들어가며 인간적인 마음도 갖추어야 하며, 아이나 저나 의사소통은 평생 살아가면서 통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기때문입니다.


j3.jpg

하지만 중학교 2학년인 딸아이는 이책을 생각보다 읽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요즘 추리나 흥미적인 책을 찾아서만 보더니 곰곰히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들어다 보고 잡학다식한 지식이나 정보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으려고하더군요.  케이블 방송에서 나온 알뜰신잡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그들처럼 알아야 할 인문학적 지식을 갖추었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j4.jpg


j5.jpg

중학교 2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습니다.

이책을 처음보았을때 책 표지가 정말 에쁘다고 느꼈다. 하지만 재미는 없을것 같다고 느꼈다. 이책은 나에게는 지루하고 별로 흥미롭지 않는 내용이었다. 왜냐하면 이책의 내용은 도구적 이성, 악의 평범성, 보편적 시대, 오리엔탈리즘, 대동사회등 평소에 많이 쓰인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더울 흥미가 없었던 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 재미있었던 부부분은 "sns속 타자들"이란 부분이다. 왜냐하면 내 나이때가 되면 SNS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서 어떤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인지 평소에도 궁금했었기 때문이다. 한가지 더 소개하자면 누가 범죄자를 만들까? 이부분이다. 왜냐하면 평소에 범죄, 추리, 이런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이야기는 아니다. 네덜란드의 교도소가 왜 남는지에 대한 내용이였는데 인구고령화 때문이다. 이부분을 읽고 우리나라 고령화 되어가고 이쓴ㄴ데 우리나라도 과연 범죄가 줄까? 라는 의문을 가졌다. 책은 정말 딱 재미있는 부분과 재미없는 부분으로 나위었던 것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어서 (개인마다 다름) 전체적 책내용은 좋았던 것 같다.

솔직히 인문학 좀 생소하고 꼭 알아야 할 부분이 아니란 생각도 하게된답니다. 하지만 사람이 조금더 생각하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은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저도 읽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도 조금은 돈을 벌려고 일하는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조금은 여유롭게 책의 다양한 지식들을 접하면서 전전긍긍하는 삶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느림의 미학도 조금씩 알아가는 삶이 되길 바라면서 읽는것이 다소 지루하고 힘들어도 도전해 보는 고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게되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