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 아이의 사춘기에 대비하라 - 준비되지 않은 사춘기를 맞이하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성장 수업
최영인 지음 / 카시오페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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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달라도 정말 각각 다르답니다. 항상 다름을 인정하고 비교 하지 않으려고 참 나름 노력하는데,,, 큰아이는 딸아이라 나름 대화도 많이하고 아이가 잘 따라와 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작은 아이는 남자 아이인데 항상 장난끼가 많고 집중력이 짧고 나름 강하게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려고 하는데 이제는 5학년이 되면서 쉽게 화도 내고 생각지도 않았던 말들을 해서 부모로써 남편과 제가 깜짝 깜짝 놀랄때가 있답니다. 화보다는  대화로 아이를 이해해 주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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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는 년간 학교상담을 바탕으로 자녀교육과 이해하는 노하우를 정리해서 부모도 당황하지 않고 아이를 이해하고 부모의 생각을 조금은 전화해 주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답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사춘기 행동을 가까이에서 봐 온 전문상담교사님이 , 책 곳곳에 작가분이 안타까워 하는 부분이 학부모 강연회에는 막바지 갑자기 변한 아이들을 경험하고 급하게 찾아온 학부모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라 알려주고 있답니다. 하기사 저도 우리집 남매들을 학원에 다니기 보다는 학교 방과후 수업등을 통해 교육을 하고 있는데 영어는 레벨이 더 없어서 결국엔 6학년때 학원을 가게되었답니다. 지금도 그러한 선택에는 후회는 없어요. 공부는 아이가 원할때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다 하니깐 하고 아이들을 다그쳐 보내는것이 아이를망친다고 생각하거든요. 말하는대로란 말이 있지요. 그래서 우리집 아이들에게겐 될 수 있으면 긍정의 메세지로 이야기 해보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구요. 저자는 사춘기 이이가 문제 행동을 하는 이유를 풀어 놓았는데 맞아,,, 하고 공감하는 부이 참으로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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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춘기시기에 성향이나 자기주장이 강해질 뿐 사춘기 전에 부모와 대화를 많이하거나 관계가 문제가 없는 경우는 부모가 과잉반응이나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과 같이 크게 충돌이 없으면 조용히 지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더라구요. 큰아이도 조금 늦은 사춘기를 중2에 겪지만 작은 아이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요즘 그냥 엄마가 내 이야기를 잘 안들어 주는것 같기도 하고 무시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냥 막 화도 난다구요. 그래서 피부접촉하는걸 좋아하는 아들 녀석에세 스킨쉽을 나름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모든 양육문제가 그렇듯 부모와 아이 간의 정서적 관계에 대한 노력이 사춘기 라는 무서운 시기를 성장의 단계로서 잘 넘길 수 있는지 엇나가고 멀어지는 단계가 되는 지를 결정하는 것 같았어요. 부모도 아이가 이생해 할것이 아니란 이야기이지요. 나부터 돌아보고 내가 얼마나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는지에 달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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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집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아이들이게 물었답니다. 너희는 우리집에 태어사 같이 살아가는것이 어떻다고 생각하니? 둘다 나름 재미있고 불행하지 않다고 이야기 하네요~ ㅎㅎㅎ 행복한 것이 아직은 아니란 이야기 인지,,,, 그래도 불만은 없다고 하니 다행이기도 하구요. 이번에 시어머님 칠순잔치로 해외로 내일 여행을 가는데요~ 아이들도 온 가족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며 아이도 새로은 환경과 외국을 여행하는 즐거움이 생기겠지요~ 학교 폭력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란 부분에서 작은 사건이 있었던 우리집에서도 바른 대처를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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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면서 둘째를 키우는데 다시금 새롭게 공부를 하게되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이 그리고 큰 아이와 작은 아이.... 정말 달라도 너무나 다르고 부모로써 내각 송장한 때와 그러한 방법으로는 내아이랑 사이 좋게 지내기는 힘들것이란 생각이 참 만힝 들어요. 아이들은 줄임말도 쓰고 그러한 부분도 이해하고 같이 알아듣기도 해야 하잖아요. 그리고 아이에게 핀잔으로 기를 죽이기 보다는 항상 어디서 무엇을 하든 내가 너의 모든 마음과 행동을 이해해 줄수 있다는 부모로써의 믿음을 아이게 주도록 해야 할것이고 그리고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이란 저자의 말처럼 내가 내 아이를 맏고 그 믿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하겠다란 생각으로 책장을 덮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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