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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녀석 ㅣ 신나는 새싹 31
안젤리키 달라시 글, 아이리스 사마르치 그림 / 씨드북(주)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아이들은 정말 풍요로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것이 현실이랍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끔 뉴스를 통해 듣게 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정말 갖고싶은것 먹고싶은 것을 정말 다 갖고 먹을 수 있는것이 요즘
아이들이란 생각이 들어요. 옛날 처럼 아이를 많이 낳지도 않기때문에 그렇기도 하겠지요. 이러한 실제 이야기를 아이들이 읽고 어떠한 생각을 하게
될런지 궁금해 지네요~
이책의 주인공은 한 남자 아이라 랍니다.
궁핍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빈민가
아이들에게음악을 가르침으로써 사회를 변화시킨 엘 시스테마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곱슬머리랍니다. 아빠는 항상 일자리를 찾아나갔고 엄마는
병들어 아팠답니다. 아이는배가고파 빵을 훔치고 가난하고 불행하기만 했답니다.물론 그동네 아이들중 가난한 아이들은 많았지만 사람들 아이를
못된아이라고불렀어요. 그리고 조직에 들어가게되었답니다. 그러면서 몰려다니다가 아이들의 돈을 뺏기도 하고 두목이 주는 총을 받게된 못된아이는
지나가는 아저씨에게 총을 내밀며 지갑을 빼앗았답니다. 두목은 지갑을 가지고온 못된녀석을 정식조직원으로 받아주었지요
지난번 지갑을 빼앗겼던 아저씨를 다시금 만난 못된 녀석은
바이올린 소리에 빠져들게되었답니다. 그리고 아저씨가 주신 하나의 쪽지... 그주소에가서 못된녀석은 음악에 빠지게 된답니다. 못된녀석은 두목에게
총을 잃어버렸다고 이야기 했답니다.구리고 못된 녀석은 교향악단 단원이 되었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못된녀석이라는 책은 재미가 있는데 슬픈내용이다. 난
원래 감수성이 풍부해 잘 우는데 이건 너무 슬프지가 않다. 애는 거지라서 나쁜 클럽에 들어가 어른들의 돈을 총으로 뜯는다. 마지막에 어떤
아저씨가 희망을 줘 이야는 행복하고 해피앤딩으로 끝난다.
찬영이는 외국의 아이들은 이렇게 쉽게 나쁜 사람들을
만나고 총을 받게 되는것이 정말 신기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가까운 미국의 아이들이 그렇지요. 쉽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이유로 총기가
자유럽게 허용이 되고 총기 사고도 참 많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쉽게 복수하는 용도로도 사용이 되고 있구요.
실제 이야기라는 말에 찬영이는 정말 음악이 사람을 이렇게 변화 시킨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에 사용되는 주제음악등도 그러한 감정을 더 호소하고 이끌어 내는데 사용이 된다고 이야기 해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