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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밤이와 안녕할 시간 ㅣ 스콜라 꼬마지식인 13
윤아해 지음, 조미자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8월
평점 :
우리집 아이들이 제일 키우고 싶어 하는 반려 동물은 강아지 랍니다.
지금은 금붕어를 키우고 있는데아이들은 직접 감정교류를 할 수 있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더라구요. 친구는 앵무새를 키운다며 앵무새라도 키우고
싶다고 난리도 아니엿지요~ 하지만 반려동물은 끝까지 키워야한다는 책임감을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곤 하는데,,,, 달팽이는 항상 화단에 묻어주곤
했답니다. 그럼 밥밤이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 아이가 키우던 개 밤밤이의 죽음 으로
시작한답니다. "밤밤아 나와!! 어서 상자에사 나오라고!!!"정말 가슴이 먹먹해 지는 장면이더라구요. 우리는 밤밤이를 마당에 묻었어. 곰동이가
가르쳐주는 이별 방법 1 충분히 슬퍼하기 태어날때가 있으면 죽을때가 있어... 마음은 아프지만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그래
주인공 아이가 집에 들어가면 항상 꼬리치며 반겨주는 밤밤이.. 밤밤이는 이불에 누우면
이불속으로 언제나 나를 따라 다녔지.
이별방법 2 사실 받아들이기... 밤밤이는 곁에 없지만 나를 사랑하는
같이 곁에 있어~ 이별방법 3 너무 오래 기운 빠져 있지 않기~ 우리는 밤밤이가 좋아하던 뒷간에 올라갔어. 이별방법 4 잘 쉬기 밤밤이는 책도
찢고 식탁 다리도 물어 띁었지요. 이별방법 5 추억정리하기 물건을 정리하다 보면 밤밤이가 떠올라....슬플때 우는 것 처럼 당연한 일이랍니다.
집에 들어서면 밤밤아~ 하고 찾기도 하지요.
이별방법 6 안전하게 화내기 밤밤이가
없다는 사실에 화가 날 수도 있어. 그럼 방석을 때리거나 소리를 질러도 된다구. 밤밤이는 참 많ㅇ느 것을 주고 있다는걸 알게되었지. 이별 방법
7 새로은 사랑 받아들이기 새로운강아지를 멀리할 필요 없어. 이별하고 사랑하고 또 이별하고 사랑하는건 아주 자연 스런일이지... 이별방법 8
마음 단단해지기 원하지 않더라도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찾아와~ 막을 두도 없고 피할 수도 없어. 나에게 밤밤이는 추억을 남겨 줘서 고마워~ 널
영원히 기억거야. 가끔 내가 널 잊어도 서운해 하지마~
초등학교 3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아이가 있는데 상자를 들고 부모님이 울고 있어서 아이는 설마 했는데 밤밤이이다.
울고 울었다. 나였으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다. 그냥 멍할것이다. 그래도 계속 기운 못차릴 만큼 큰일이니까... 공부 라도 할거다. 난
이책을 읽고 되게 감동적이였다. 거의 울뻔했다.
천영이는 밤밤이 처럼 내가 키우던 강아지가 자기도 없는 데 이별도 하지 못하고 이렇게
먼저 하늘나라로 가버리면 너무도 슬펐을 거라고 공부도 책도 놀이도 생각나지 않을꺼란 이야기를 했답니다. 정말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났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랑 이야기 나누면서 이별은 애완동물 말고도 가족끼리도 있울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이별은 항상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