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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부터 일기 쓸 거야 ㅣ 나 오늘부터 시리즈
방미진 지음, 김진화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5년 5월
평점 :
요즘 작은 아이가 일기를 학교 숙제로만 쓰고 있답니다. 작년까지는 나름 매일 매일 쓰거나 좀 자신이 쓰고 싶어 하는 부분을 학교에서
선생님과 시간을 가지고 써서 그런지 일기장에 7권은 되어서 1학년 일기랑 2학년 일기를 묶어 주었답니다. 하지만 3학년이 되면서 주말에 숙제로만
아이가 일기를 쓰더라구요. 워낙 놀기도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일이 많은 아이라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엄마로써 좀 속상하기도 하네요~
ㅎㅎㅎ
이 책은 친구들의 주인공 달봉이, 칠칠이, 나나의
일기를 통해 일기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꼭 잊지 말고 써야 할 것, 날짜, 날씨, 오늘 있었던 일을 적는 방법.... 친구들의 일기를
다음엔 좀 더 좋은 일기가 되도록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달봄이의 일기에 날씨가 어쩌면 우리집 찬영이랑 비슷한 생각으로 쓰던지,, 보면서 깜짝
놀랐답니다. 가끔 일기를 쓰려면 아이가 질문해요~ 엄마 특별한 일이 뭐가 있었지....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써야 하는데,,,,, 헉,,,,,
하나하나 생각이 잘 안난다면 물어보는 녀석이란...
숙제가 아니면 일기를 쓰지 않던 애담이도 어쩜 그리
찬영이와 닮았는지,,,,, 과연 찬영이는 무슨생각을할까요? 영어학원에 다니면서 요즘 단어를 부쩍 알아가는 찬영이도 과연 일기를 영어일기 형식으로
쓸까요? ㅎㅎㅎ
초등학교 3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주인공은 4ㅁㅇ이다. 이름은 칠칠이, 칠순이,달봉이,나나... 근데 달봉이는 이사와서 그 친구들을 만나 놀고 그랬다.
나나는 달봉이 한테 반해서 사랑 일기도 쓰고 칠칠이는 재미가 별로 없다. 칠순이는 제~~~일 나이가 어린데야 알겠다. 칠칠이 나나 달봉이 반말
막쓴다, 다른 형, 누나는 아직 철리 안들었나 생각한다. 찬영이는 일기를 왜 써야 하는지 그리고 다양하게 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았냐고질문했더니
다른 이야기를 하네요~ ㅎㅎㅎ 칠순이가 어린데 형이나 언니한테 막말하는것이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 하지만 숙제로만 일기를 쓰고 있는 부분은
잘못이지만 놀고싶고 학원도 다녀야 하고 게임도 해야 하고 책도 봐야 해서 나름 바쁘다고 주장하고 있는 찬영이랍니다. 하지만 나름 이렇게 책도
읽고 독서록도 쓰곤 하니 조금더 기다려 주어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