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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 추운 겨울날 밤, 우동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물과 웃음의 감동 스토리
구리 료헤이.다케모도 고노스케 지음, 최영혁 옮김, 이가혜 그림 / 청조사 / 2015년 3월
평점 :
요즘 우리의 아이들은 고생이나 배고픔을 ㅁ르고
서장하고 있습니다. 배고파서 먹을것이 없었던 시절이 있다고 하면 그럼빵이나 라면을 먹으면 될텐데,,,, 하더라구요. 그래서 찬찬히 설명해 주고
지금도 돈이 없어 한그릇으로나누어 먹거나 굶어야 하는 사람이 있다고 알려주었답니다.
이책은 3가지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데
작은 아이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첫번째 이야기는 우도 한그릇이랍니다.
북해정이라는 우동집을 배경으로
세 모자와 우동집 주인 부부가 펼치는 감동이 있는 이야기랍니다. 가게 문 앞에 한눈에 봐도 형편이 그리 넉넉해 보이지 않는 엄마와 두아들은
망설이며 우동 한 그릇을 부탁합니다. 주방에 있던 남편은 일인분에 우동 반 덩어리를 더 넣어 넉넉한 우동 일인분을 만들어 내어 준답니다. 맛있게
먹고 공손히 인사를 하고 떠난 세 모자와의 인연이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도 세모자는 찾아와 우동 한그릇을 먹고 간답니다.
그리고 한동안 찾아오지 않는 세모자.... 10년뒤 아들이 찾아오네요~ 과연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산타클로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소년 겐보오와 폐렴으로 입원한 료헤이씨와의 우정 이야기를 그리고 있답니다.초등 3학년 작은 아이가 그래도 지루해 하지 않고
잘 읽은 이야기 랍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 우동 한그릇은 감동이 들어간 이야기다. 난 감수성이 ㅍㅇ부해 책을 보고 울먹거리기도 하였다. 우동집은 2번 테이블을
그 손님이 오길 기다렸다. 밤 늦게 찾아온 그 사람 주인장은 울고 있고 아줌마는 반갑게 마중하고 그래서 형제들은 일과 살이가 아주 ~~~
좋았습니다. 이책을 읽으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가난했지만 우동 한그릇을 즐겁게 먹는것이 좋았다.
찬영이는 늦은 시간에 찾아온 세모자에게 따뜻하고
넉넉하게 우동을 준 우동집 아저씨도 좋았고 아이들과 우동으 한그릇이지만 맛나게 먹는 모습이 좋았답니다. 부족함을 사랑으로 넉넉하게 만들어준 그런
사랑이 아직은 이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찬여이도 읽으면서 눈물이 날뻔 했다고 이야기 하네요~ 남자 아이라 감수성이
다를까 했는데 스스로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이야기 하니깐요~ 남에게 배풀고 살아가는삶을 우리의 아이들고 알았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