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진짜 영웅이되는법

진짜 영웅이 되는 법 - 개구랄라의 탄생 ㅣ 푸른숲 어린이 문학 35
강정연 글, 김효은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5년 2월

요즘 아이들에게 영웅은 뭘까요? 6학년인 딸아이에게 물었더니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 3학년인 작은 아이에게 물었더니 남자 아이라서 그런가 힘이쎄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가만히 저도 생각해 보면 어려서는 원더우먼 같은힘이세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그러고 보면 큰아이가 생각이 많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럼 아이들 사이에서 어떤 영웅의 이야기가 들리까요?

이책의 주인공은 룰루와 랄라는 쌍둥이 남매랍니다. 3분차이로 룰루가 오빠고 랄라가 동생이되었답니다. 룰루와 랄라는 엄마와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살아요.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어디를 갔냐면 영웅 개굴맨이라서 위험한 사람들을 도우러 가족을 두고 다른곳에 가 있죠.

룰루와 랄라는 아빠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쌍둥이 남매가 태어난날 아빠는 개굴맨으로서 사람을 돕기위해 가족들을 모두 나두고 떠나꺼든요. 할아버지 처럼 말이예요. 룰루와 랄라가 4살이 될때까지 할머니에 대해서 모르고 살았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엄마가 깊은 잠에 빠졌을때 2층에 올라가 할머니를 만나고 개굴맨에 대하여 알게된답니다. 영웅인 개굴맨이 되고 싶은 룰루 와 개굴맨 같은건 절대 되지 않겠다는 랄라.... 개굴맨이 되려면 황금개구리알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데 황금개구리알은 개굴맨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 랄라를 선택한답니다. 과연 어떠한 결과를 가지고 올까요? 남을 돕고 살기 위해 가족을 저버린다는 설정이 조금은 가슴아프네요~

이책은 초등학교 6학년인 현진이가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 말 그대로 영웅이 되는 방법이 나와 있는 책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룰루, 랄라 라는 남매는 아빠가 개굴맨이어서 둘중 한명은 개굴맨이 된다. 룰루는 개골맨이 되고 싶지만 랄라가 되어벼렸다. 랄라는 개물맨이 디는것이 싫었지만 하루하루 지나고 보니 점점 적응해 가는 내용이다. 나는 이책을 읽고 나니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지내가다보면 적응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이책은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하지만 현진이는 영웅이지만 가족을 저버리고 살아야 한다는 점이 싫다고 하였답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항상 가족이 함께 같이 하는걸 모두 좋아하거든요. 저녁은 가족과 함께 먹고싶어 하고 될 수 있으면 그렇게 한답니다. 아직 함께가 좋은 아이들이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이 각자의 생활이 많아지는 중고등학생이 되면 달라지겠지요. 사회에서나 각 사람들이 있는곳에는 정의롭고 현명한 사람들이 우리시대를 이끌어 가는 영웅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들이 가정에서도 그리고 함께 어울러 가는 사회적인 구조에서도 모두 영웅이 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