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있어! - 행복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1
주드 데일리 글.그림, 이서용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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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다보면 항상 더 좋은것 더 위를 향한 몸부림으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도 행복하기 위해 더 공부해야 하고 더 좋은 삶을살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돈도 벌려면 공부해서 성공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어른인 엄마가 봤을때 성곰하고 행복하것은 무엇일까요? 지금 현재의 삶을 담보로 노력하고 위만을 보며 뛰는것이 과연 성공하고 행복함 삶이 될런지는 의문이 드네요~ 아이들도 자신의 삶에 작은 행복을 안고 살아갔으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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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시부랍니다. 시부는 훌륭한 석공이지만, 자신의 삶을 만족하지 못하지요. 계속 더 높은 것, 힘이 센 것을 원하며 행복해하지 못합니다. 부자가 되어서도 베풀지 못하고, 시장이 되어서도 제멋대로 행동하는 시부랍니다. 그러고 보면 시부가 더 좋은것 더 훌륭한 삶을 찾고 크게 변하기를 원해요. 앞만보고 위만 쫓는 시부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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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는 태양도 되어보고 비구름도 되어지만 만족하지 못했답니다. 그리고 바람도 되었다가 결국에는 바위도 된답니다. 시부는 만족했을까요? 행복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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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이야기다. 가족도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이야기다. 난 이렇게 읽거 좀 많이 눈물이 고였다. 눈물을 흠치기도 하였다. 좀 !!!!~~~ 슬픈이야기 다. 난 감수성이 풍부하다는것을 알았다.

찬영이는 시부가 석공일을 버리고 자꾸만 더 대다한 사람이 삶을 살아가고 싶어 하는 부분에서 왠지 모를 슬픔이 느껴 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슬펐다고요. 작은 일에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자는 이야기를 조금 느끼게 되었나 봅니다. 결국에 십는 자신의 일이 하잖게만 느껴져서 변하고 변했지만 석공의 손에 바위의 모양이바뀌어 다른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했잖아요. 아이도 살아가면서 만족하는 삶을 살았으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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