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반장선거 하는 날

반장 선거하는 날 - 반장이 되기만 하면 그뿐이야!
위베르 방 케무욍 지음, 박선주 옮김, 코로넬 무타르드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9월

1학기때는 얼버무리다가 추천을 받지 못해 임원선거에 나가지 못해 많이 아쉬워하던 현진이는 2학기에 친구들과 더 많이 친해진다음에 임원이 되고 학교 전교 부화장선거에도 나간다고 떵떵 거렸답니다. 자~ 2학기 시작인데,,,과연 현진이는 임원이 되고 그토록 원하던 전교 부회장 선거에 출마를 했을까요? ㅎㅎㅎ 4학년때도 임원을 했던 현진이는 2표 차이로 ㅇ자 회장이 되지 못했는데,,, 5학년이 되면서 아쉬워 하던 1학기가 지나고 임원들은 친구들에게 욕먹기도 하고 일도 힘들다고 하면서 2학기에는 과감히 선거에 출마하ㅣ 않았습니다. ㅎㅎ 그럼 이책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이책의 주인공은 쥘이라는 남자아이랍니다. 어느 날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와서 반장선거가 있을 예정이라고 이야기하신답니다. 쥘의 친구 레오와 쥘이 좋아하는 여자아이 클라리스까지 26명 뿐인 반에 반장 후보만 18명이 등장한답니다. 쥘은 누구를 뽑아야 될지 고민하고 후보가 된 아이들은 서로 뽑아달라고 갖은 선거 작전을 펼친답니다. 아이들은 선거를 위해 간식을 주기도 하고, 갑자기 친한척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지킬 수 없는 공약까지 남발하고 만답니다. 주인공 쥘은 이런 아이들의 모습에 혼란스럽기만 하고, 친구들의 행동을 보며 쥘은 투표의 의미와 반장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결론은 어떻게 될까요?

초등학교 5학년이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 반장선거에 대한 이야기 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이반에서 반장을 뽑기로 하였다. 그런데 그아이반 절반이 넘게 서로가 반장을 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자 쥘이 반장선거를 할때 친구들이 자신이 반장이 되고 싶어도 너무 한것 같다 라고 말하며 우리는 대통령 선거 하는게 아니라 반장선서를 하는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반장선거 개표할때 쥘은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하지만 출마하지 않은 친구들이 쥘을 뽀아준것이다. 그래서 쥘은 회장이 되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나서 나도 쥘이 라면 똑같이 말하였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나도 쥘과 생각이 똑같으며 반장이 친구들에게 심부름 시키는게 아니고 친구들을 도와주고 이끌기만 하기 때문이다.

현진이는 이렇게 회장단 선거를 당당히 포기 하였답니다. 나름 아이의 생각이 있어서 더 엄마로써 다양한 경험을 원했지만 그래도 임원을 해본적이 있기에 더 강요하지는 않았어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것도 중요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