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왕따선거

왕따 선거 - 리더십 ㅣ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2
장한애 글, 강은옥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7월

요즘 저학년 아이들도 왕따,,, 은따,,,, 그런 말들을 사용한다고 하니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답니다. 혹시라도 내 아이가 학교에서 그렇게 그러한 일을 당하고 있는건 아닌지 말이지요. 작년 친한 누나 친구가 누나를 괴롭히고 은따를 시켜서 온 집안이 뒤집어 진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ㅣ러한 단어에 우리집 찬영이는 굉장히 민감하고 정의에 불탄답니다. 그럼 왕따 선거는 무슨 이야기 일까요?

이책에는 허준서 ,왕예나, 박동수, 홍소미, ㅚ영민, 담임선생님이 나온답니다. 책제목처럼 왕따라는 의미보다는 리더쉽이 나오는 이야기 랍니다. 준서반 아이들은 담인 선생님이 ㄲ다롭고 예민하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반정을 모두 하려고 하지않았지요. 그래서 어찌하다보니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었던 준ㅅ가 떠밀리다 싶이 반장이 되었답니다. 얼떨결에 반장선거의 공약을 준서는 지키지 않아 아이들에게 무시 아닌 왕따를 당하게 되답니다.

준서는 반장을 하는 아이는 막중하고 무거운 임무를 맡게 됩답니다. 그만큼 책임감과 도덕심이 없다면 맡기 힘든 자리이겠지요. 찬영이도 읽으면서 준서가 지키지 못한 약속을 잘 생각해 보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준서가 반장이 되는 과정부터 시작해서 반장이 된 후 겪게 되는 선생님과 아이들 간의 갈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 반장이 되기 위한 공약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됩답니다. 그래서 알려주었어요. 친구들에게는 자신이 키질 수 있고 할 수 있는 일을 이야기 해주어야 한다는걸을 말이지요.

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왕따 선거는 그렇지만 그 왕따를 다시 되돌릴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왕따 일을 잘하면 다시 정교 1등이 될 수 있다. 아주 열심히 노력하면 다시 아주 멋~~진 반장이 될 수 있다. 왕따라고 놀리는것은 나쁘다.

찬영이는 이번에 리더쉽이란 단어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막무간에 1달에 한번씩 하는 학급 회장이 될을때 무진장 긴장도 하였지만 너무 햅고 싶었다고 이야기했었거든요. 학급에서는 요즘 회장 부회장으로 이야기 하고 3학년부터 아이들이 선출하는 임원단을 뽑더라구요. 누나가 부회장을 하는걸 보고 꼭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에 따른 책임감과 리더쉽을 이번에 알아보았네요~ 반을 위해 선생님을 돕고 아이들과 더 서로 어울리고 사이좋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고 소외당하지 않게 배려도 알줄 아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