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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놀이 - 제4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13
서화교 지음, 소윤경 그림 / 살림어린이 / 2014년 7월
평점 :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왕따... 정말
당해보지 않으면 너무나도 힘든 시간이라고 들었답니다. 카톡에 블러 놓고 없는 사람 취급하고 왕따를 당하지 않으려고 다른 친구들을 더 괴롭히는
놀이,,,, 가해자 아이들은 그냥 장난인데,,,, 그러는 아이들을 보면 아무상관 없는 저도 화가 나더라구요. 그런 일이 내 아이들 곁에서는 일어
나지 않았으면 한답니다. 그래서 내 아이부터 옳지 않음에 당당히 상처받는 친구를 보담듬어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싶네요.
이책의 이야기는 서준이가 주인공
이랍니다. 유령으로 지목된 서준는 따돌림을 받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15살 진짜 유령 재희라는 아이의 몸과 잠시 바꾸게 되면서 이야기가 흘러간답니다. 바뀌어진
재희와의 영향으로 이제 말도 잘하게 되고 서준이는 전혀 다른사람으로 변하게 됩답니다. 그런데 그런 서준이가 아니라는걸 서준이를 괴롭혔던 민기가
알아버리게 되었어요. 재희라는 친구는 자살을 한 친구였는데 서준이는 재희의 엄마를 찾아가게 되고. 엄마의 슬픔도 알아갑니다. 참 마음아픈
부분이였답니다. 착하고 양보하고 배려 하는 아이가 이렇게 놀림을 당하게 되는 현실이 말이지요.
초등학교 5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왕따에 관한 이야기 이다.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삶을 포기한 부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무엇이냐면 한 아이는 게임에서 왕따를 당한다. 그러자 그 아이는 울형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몇일간 아니 몇주일 동안 몸을 바꿔 생활한다. 몸을 바뀐동안 왕따에서 벗어나게 되고 유령이 된 애는 자신이 희망을 잃고 왜
그렇게 행동하였는지 생각하고 왕따.... 에 대해 이해하고 생각해서 왈따를 벗는다. 다른 치구들도 이 아이를 이해해 주고 친하게 지낸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왕따라는게 삶에 대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현진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우리 아이도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러한 부분으로 은근 따를 당하고 있더라구요. 얼마나 가슴이 먹먹해
지던지,,, 결국에는 5학년이 되어서 스마트폰을 사 주었답니다. 올바르게 사용하기로 아이랑 약속도 했지요. 그리고 아이가 다니는 교실안에서는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현진이도 소심하고 여린 친구들 편에서 이야기 해줄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고 그렇게 한다고 이야기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