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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꿍꿍씨 - 티셔츠, 목도리, 장갑, 양말을 리폼해서 만든 내 인형
박귀선 지음 / 꽃숨 / 2014년 7월
평점 :
요즘 아이들 옷등으로 이것 저것을 나름 손바느질 하느라 참 바쁘답니다. 그러면서 문뜩 이렇게 손바느질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책이
나오면 좋겠다고 샹각했는데 발빠르게 책을 만드신분이 계시네요~ ㅎㅎㅎ 우리집 아이들이 제법 커 버려서 필통이나 가방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넘
유익한 책을 만났답니다.
큰아이는 5학년 펠트지로 이것 저것 제가 조물락 거리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올여름에는 핸드폰 가방도 아이가 직접 바느질 하여 만들어
뵈도 했답니다. 이책의 시작은 바느질 기법으로 시작한답니다. 그리고 작아진옷 활용하기, 재활용으로 다양한 소품 만들기, 인형과 소품만들기의
방법이 들어 있답니다. 수면 바지를 이용한 장갑은 정말따뜻해 보였어요.
이렇게 이쁜 천들이 있다면 아이들 이형 정말 엄마가 한땀한땀 정성을 담아 만들어 주면아이도 정말 좋아할것 같네요~ 그리고 앞부부에는
간단히 소개하고 중간에 실제 도안과 만드는 순서를 안내해 주고 있답니다. 도안은 90프로 사이즈 랍니다~ 지금 아이를 가지신분들이나 4살 미만의
아이를 가진 엄마라면 이책을 잘 활용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책의 내용중 셔츠로 만드는 여러가지 에코백을
응용해서 이렇게 큰아이가 입다가 작아진 청치마로 에코백을 만들었답니다. 앵그리버드는 작은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반짝이 스팽글이랍니다. 작은
아이가 방과후교실에 갈때 사용하고 싶다고 해서 청치마를 이용해 만들었어요. 어깨끈도 전에 쓰던 가방에서 떠어 놓은걸 잘 이용했답니다. ㅎㅎㅎ
그런데 아이들이 바지를 왜 가방으로 들고 다니냐고 한마디씨했다네요~ ㅎㅎㅎ 넘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조금 속상했다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