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에서 레를 빼면 쓰기 딴생각 딴세상 1
신현경 지음, 이희은 그림 / 해와나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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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랑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가끔 상자는 아이랑 수납함으로 만들기도 하고 또는 다른 미술 작품을 만들기도 했지요. 아이가 쓰레기를 잘 재활용하면 쓸 수 있는 물건으로 탈바꿈됨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어요~ 그럼 이책에서는 무엇을 아이에게 알려줄까요? 주인공 아이들은 어떤 일들을 만들어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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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천하무적 카드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2반 교실에서 가장 있기 있던 카드였는데 흑마법사 카드가 새롭게 유행하면서 쓰레기통에 버려지게 됩니다. 아이들 생활속의 쓰레기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데 우리는 정말 쓰레기만 버리고 있을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답니다. 그리고 쓰레기에 대해 제대로 알게된 천하무적 카드는 이제 자신이 쓰레기가 아니라는걸 알고 그 사실을 아이들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싶어한답니다. 그래서 흑마법사와의 대결을 시작하는데 천하무적 카드는 흑마법사가 내는 퀴즈와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짝 맞추기 등의 문제를 풀면서, 아이들역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쓰레기에 대해 다시한번 쓰기로 알려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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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쓰레기를 많이 버리면 안돼고 천하무적 카드로 쓰레기통에 빠져나와 신나는 모습이 참 재미있었다. 그 카드 주인공은 관심도 없어 참 안됐을꺼 같다. 그건 다 꿈이였고 맨~~~ 마지막 편에 찬하무적 카드가 탈출하는 걸 봤다. 나도 내 카드를 잃어버리면 꼭 집에서 찾을꺼다. 그리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집에서 찾아보고 재활용할거다.

찬영이는 천하뭑 카드가 다시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해지는 이야기가 너무 좋앟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무엇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고 활용할꺼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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