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스파이스쿨 1

스파이 스쿨 1 ㅣ 스파이 시리즈
스튜어트 깁스 지음, 김경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6월

요즘 아이가 책읽기에 별로 시큰둥하는 시기랍니다. 그래서 아이가 어떤 종류의 책을 읽고 싶냐고 했더니 츄리류 같은 이야기 반전이 있는 그런 책을 읽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책 표지에 이책을 읽은 즉시 파기하시요!!! 문구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기는 했답니다. 그럼 이 책속에는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요?

이 책의 주인공은 벤이랍니다. 벤은 7개월 후면 14살이 되는, 우리나라 이로 치면 15살이 되는 벤이 주인공입니다.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것도 아니고, 전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것도 아닌, 학교에서든 동네에서든 존재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벤의 평생 소원은 스파이가 되는 것 입니다. 그렇게 가능할거 같은 꿈이지만 어느날 깜짝놀랄 일이 일어납니다. 지원한적도 없는 스파이 학교에 입학을 하게된 것입니다. CIA에서는 학생들 속에 잠재된 스파이 소질을 평가하기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모든 시험에 문제를 냈는데, 벤이 오랫동안 모든 문제를 다 맞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학 첫날 적이 모든 학생을 인질로 잡고 학교 강당을 포위하고 있는 사건이 벌어지고, 저녁에는 자객이 방에 침입해 죽이려고 하는 일이 벌어지는등 숨돌릴 틈 없이 이어지는 사건들속에 벤은 과연 어떤 스파이가 될 수있을까요?

초등학교 5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스파이 놀이와 비슷한 내용인것 같은 이야기 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벤리플리가 살고 있는데 CIA요원이 스파이 스쿨에 입학해도 된다고 하였다. 벤은 CIA가 왜 그런지 궁금해 하지만... CIA의 입앙에서는 벤을 미끼로 쓸려고 한다. 거의 이러한 내용이다. 나는이책의 표지를 바꿨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책 표지가 지루해 보이고 이책을 처음 읽을라구 했을때 만화 처럼 표시해 놓은다면 좋을것 같다. 이유는 이채은 글씨가 많으니깐 표지가 만화로 되어져있으면 읽기전에 기분이 좋아지고 대충이라도 내용을 알 수 있기 떄문이다.

1>스파이를 정하고 스파이를 찾고 스파이는 미션 수행~~~

현진이는 조금 글밥이 많으니 아이들이 읽고 싶어 할 수 있도록 표지를 전환시켜 주면 더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기로개 두었답니다. 조금더 스릴이 더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이야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