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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바뀌었어! ㅣ 과학의 씨앗 6
박정선 지음, 장경혜 그림 / 비룡소 / 2014년 4월
평점 :
아이들에게 있어서 과학은 아직은 쉽지 않은
과목이지요~ 아이들은 신기한 마술처럼 생각하면서 과학을 접하게 되는것 같아요. 어린이집에 다닐때 요리시간을 엄첨좋앟는 아들녀석이였는데,,, 요즘
학교에서는 그러한 활동이 없다고 툴툴덴답니다. 그래서 집에서 조금씩 쿠키도 만들고 ㅎ떡도 만들곤 했지요~ 앗 바뀌었어는 과학의 시발점의 기초적인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책 같네요~
팝콘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참 조아하는 간식이지요~ 이렇게 생옥수수를
후라이펜에 기르믈 두르고 소금을 약간 쳐서 열을 가하면 아이들이 보는 팝콘으로 변신완료~ 계란 후라이도 액체이 상태에서 열을 가했더니 고체로
변한답니다. 영화관에 가면 다양한 팝콘맛을 골라먹을 수 있는것 처럼 아이들이랑 요리활동으로 해보면서 이책을 보면 더 신기하고 과학적인 원리를
알아볼 수 있답니다.
길쭉하고 네모난 껌은 입에 넣고 씹어 볼까? 앗! 바뀌었어. 쫀득쫀득
끈적쯘적해.. 껌이 덩어리가 되었어. 하얗고 기다란 초 반든반들 단단해. 불을 켜 볼까? 앗! 바뀌었어. 물처럼 투명한 촛농이 주르륵주르륵
흘러내려 초가 녹았어. 껌과 양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과학적인 접근을 하는 방햐으로 던져 주는데~
아이가 집중해서 보다라구요~
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과학적인
책이라기 보다는 관심이 많았던 요리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물체의 변화를 아주 자연스럽게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ㅎㅎ 다 읽고 나서는
동생들이 보는 책인것 같았다고 이야기 하네요~ ㅎㅎㅎ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맞아 맞아! 빵을 오래 구우면 빵이
변해!다 안익히고 먹으면 정말 맛있어. 검은생으로 버려야 되지~ 따리잼을 녹이면 물이되지. 나는 계란 후라이를 다 안익히고 먹으면 정말 맛있어.
노르나를 터트려야지 제맛! 난거기서 많이 배운거 같아. 안녕! 액체가 고체로 계란후라이 액체가 기체로 수증기,,, 재밌는
과학이야~
찬영이는 재미나게 설명을 나름 해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