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이웃 모두가 친구 26
김윤이 글.그림 / 고래이야기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은 내 이웃을 잘 알짇 못하고 서로 각자의 일에 피해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주의가 심하잖아요~ ㅎㅎㅎ 위, 아래 함께 사는 사람들과 나눔도 하고 서로 인사를 하고 지냈으면 한답니다. 감자 이웃은 어떠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까요? 감자는 우리집 남매들이 좋아하는 채소인데 말이지요~

이책의 이야기는 감자를 나누어 주는것으로 시작한답니다. 어느 오후 103호 할아버지가 여러개의 꾸러미를 들고 집을 나서네요

꾸러미 가득 든건 할아버지가 직접 키운 감자예요 할어버지는 집집마다 감자를 나눠어 주었어요.


감자를 받은 사람들은 감자로 맛있는 음식을 하기 시작한답니다. 닭복음탕도 만들고 감자전도 만들고 생선조림도 만들고 카레도 만들고 집집마다 감자로 인해 미소가 넘치지 시작하네요. 그리곤 사람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만든 음식을 하나씩 하나씩 103호 할아버지에게 가져다 준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이 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나는 감자 종류들은 엄청 사랑한단다. 그것도 엄청 맛있거든. 카레, 감자튀김, 생선조김, 맛탕, 비내떡, 감자전 등등이 있어. 엄청 맛있어. 먹어봐!!! 만들어서! 아 맞다. 가마 쿠키, 감자빵, 감자맛 사탕, 감자 맛젤리, 감자맛 초코릿, 감자맛짐,,, 등이 있지만 맛나겠지~ 이런 건 맛없어? 완전 이거 나올찌~ 유엑쿠엑.... ㅋㅋ 안녕~ 나도 가을에 엄마 친구들하고 맛있게 먹었지~

찬영이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일까요? ㅎㅎ 감자맛초코릿이라~~~ ㅎㅎㅎ 감자맛 사탕은 아직 시중에서 본적이 없는데,,, 정말 감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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