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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 -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의 숨은 비밀
박미진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3월
평점 :
우리집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달라도 너무나 다른 두
아이를 보면서 저알 어떻게 키워야 잘키웟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지낸답니다. 큰아이는 아기때부터 응석이나 땡깡이 거의
없었는데,,,,, 작은 아이는 또 다르더라구요. 응석에 어리광도 심하고 눈치도 굉장히 빠르고 둘째가 살안ㅁ는 방법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기도했지요. 큰아이는 항상 저랑 이야기 하는것을 순응하고 잘따라와 주는 편이여서 아이랑 실랭이를 거의 하지 않았지만,,, 작은 아이는
안그렇더라구요. 남자 아이라 그런가 더 산만하고 설레발치고.... ㅎㅎㅎ
그럼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인지 알아보지요~ㅎㅎㅎ 아마 시키는 것도 하지 않아서 더 성질나고 화 나는 엄마들리 아직은 더 많다는점.....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책을
펴 보았지요.
저자는 이야기를 총 5장으로 구성하고
있답니다. 1장 시키는대로해! & 왜 시키는것만 하니? 2장 아이의 자율성 부모의 응원에서 나온다 3장 3-7세 자율성의 날개를 달아줘야
할때 4장 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5장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부모의 원칙
총 5장을 읽으면서 1장과 5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었답니다. 저자는 "
부모가 아이게 해주어야 할일을 배를 만들라고 자극을 줄것이 아니라 스스로 배를 만들어야겠다는 내면의 동기가 생길 수 있도록 바다를 꿈꾸게 해야
하는것이다" 라는 말이 옛 어른들이 하는 말이 생각이 났어요. 물고기를 잡아서 줄것이 아니라 잡는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이지요.
호기심을 죽이는 부모의 말.... 가만히 되돌아 보면 나도 아이들에게 그래해봐.... 소리보다는 안돼... 안돼..... 조심해,,, 다치면
어쩌려고.... 이러한 말들만 했던것 같네요. 문제집 풀었어? 숙제느 했니? 그러한 말로 내 아이가 꿈꾸고 누려야 할 이을 가로막고 있는건
아닌지.... 한참을 생각해보았답니다.
부모의 응원으로 아이가 자란다는 글을 보면서 어디선가
인터넷에서 본 어느 어머니의 글이 생각이 난답니다. 꼴찌여도 믿고 기다려 주신어머님은 결국에 멋진 아들로 이끌어 주셨다는글 말이지요.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려면 부모는 말을 가렷 해야 한답니다. 뱉을 말과 삼킬말 말이지요. 난 윽하는 성격에,,,,, 그닥 아이들에게 말을 삼켜본적이 별러
없는것 같아요. 아이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걸 찾아주기... 기다려주고 아이를 믿어주는것인데,,, 부모의 눈과 귀와 입은 기다려주기가 실패를 하는
과정을 그냥 넘어가기가 힘들지요~ 요즘은 니가 선택한 것에 후회는 하지 않도록 하자는 이야기를 종종한답니다. 부모가 잔소리처럼 백번 이야기
하는것 보다는 스스로가 필요해서 느끼고 하는 자율성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것이지요. 찾아주자~ 아이의 자율성.....
엄마인 나는 아이가 가끔 멍,,,, 하니 있으면
답답하고 한심스러웠는데,,, 그럴 일이 아니란 생각을 이책을 통해 알게되었답니다. 뭔가 바쁘게 움직이고 생각하고 해도 시간이 모자르단 생각을
했기때문이지요. 그러게요~ 하지만 아이들은 멍한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부모의 원칙에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워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워라, 긍정적 정서를 가진 아이로 키워라, 실패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의 글에서 저도 차분히 엄마로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차분히 살피고 아이와 함께 부모로써 같이 성장한다는것에 동참합니다. 앙가 있어 나도 그로인해 부모가 되는거니깐요. 내아이는
실패보다는 늘 성공만 하길 바랬지만 실패가 있지 않으면 성공도 없잖아요. 동기부여.... 정말 필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