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역사왔수다2

역사왔수다 2 - 발해부터 고려까지, 설화로 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ㅣ 역사왔수다 2
최설희 지음, 이진우 그림, 김일규 감수 / 상상의집 / 2014년 3월

상상의 집에서 재미있는 역사책이 나왔네요~ 작은 아이는 초등 2학년인데 아직 역사와 관련되니야기나 책을 싫어 한답니다. 그래서 이책은 5학년인 역사를 본격적으로 배우로 있는 큰아이가 더 관심을 가지고 읽게되어 버렸답니다. ㅎㅎㅎ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나서 저학년 역사책이라고 써져 잇는걸 본 모양입니다. " 은근 자존심 상하는데,,, 찬영이 책이잖아"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야기가 중심에 있어서 아이는 지루한줄 모르고 읽었답니다.

설화로 읽어서 이해하기도 쉽고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낸 책이예요. 발해부터 고려까지의 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이야기로 풀어준 한국사랍니다. 우리가 역사를 스토리텔링식으로 전개되어져 있어서 더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이야기의 끝부분마다 언제 무슨일이?란 코너로 역사적인 내용을 좀더 자세히 알 수 있게 짜여져 있어요. 그래서 우선은 큰아이가 먼저 일고 재미있다며 동생에게 한부분한부분 조금씩 쇄해 주엇답니다. 작은 아이가 읽게 하려면 단락단락 같이 읽어야 할것 같아요, 글밥이 많다고 안보려교 해서리~~ ㅎㅎㅎ

그리고 이번 책에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있네요~ 고려 여성들의 당당한 삶이란 부분에서 고려시대에는 혼인을 하면 남성들이 처가살이를 했다는군요.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성을 그대로 썼구요. 처가살이를 했기때문에 집안의 큰일에도 여성의 목소리가 컸다는군요. 그리고 뷰모님으로 부터 유산도 남여 상관없이 동등하게 분배 받았다는군요. 하지만 정치에는 여성이 사회적 활동을 하는데 제안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남성의 지위가 높아지기 시작한건 조선시대부터라고 하네요~

초등학교 5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잇는 랙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고려, 통일신라, 발해에 대해 나오는데 고려는 고려에 대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여러가지가 예를 들면 뛰어난 외교관, 서희 이야기등 등이 있다. 나는 이야기에서 가장 애특하다고 생각하는것은 " 물고기가 맺어 준 인연" 이라는 이야기 이다. 왜냐하면 선비가 처녀한데 반해 목표를 정하고 과거에 합격했고 다른 부인과 결혼을 포기하고 끝까지 처녀와 결혼한 애틋하고 애절한것 같기 때문이다.

우선은 큰아이가 읽었으니 역시에 역자도 관심이 없는 작은 아이에게 전래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한부분씩 아이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잇도록 들려주어야 겠네요~ 그리고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저도 더 우리의 역사에 관심이 생기는걸 느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