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의 정사각형 - 이집트 소년 아메스의 재미있는 기하학 이야기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5
안나 체라솔리 지음, 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김효정 옮김 / 봄나무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고 접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요즘 수학동화가 정말 재미있게 잘 나오고 있더라구요. 기하학이라 좀 어렵지 않을까 했지만 그런 ㅎㅎㅎ 수학의 시작인 기초를 설명해 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아이도 책을 읽었답니다.

이책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이 된답니다. 아메스의 아버지는 이집트의 '밧줄당시는 사람'인데파라오의 도시 테베에 가신 후 연락이 없어서 아메스는 아버지를 찾아나서기로 결심하였답니다. 배를 빌리러 동생들과 함께 나짐아저씨를 만나러 가지요. 홍수때문에 나일강 물이 넘쳐 들판까지 밀려들고, 그때문에 채소밭의 경계선이 지워져 버려서 난감해 하고 있던 나짐 아저씨는 아이들에게 밧줄을 가져와 아버지가 했던것처럼 도와달라고 한답니다. 채소밭 경계선을 못 그리면 돛단배도 빌려줄수가 없다면서요. 아메스와 동생들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정사각형 채소밭을 그려내고, 아버지를 만나러 여행길을 떠난답니다. 그러면서 정사각형등의 기초를 알게된답니다.

저자는 이야기 속에서 정사각형과 직각의 개념,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의 차이, 마름모와 정사각형의 차이도 살펴보고, 정사각형은 직사각형에 포함되고, 정사각형은 마름모에 포함된다는 사실도 배우게 된답니다. 2학년인 찬영이는 학기초 수학적인 모양을 조금더 알게되었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아메스와 동생들아.... 너희들은 강이 붙어서 아빠를 걱정했지. 물이 앏아져서 정사각형을 만들어서 아저씨 한테 돗단배를 만들어서 받았지. 넌 정말 천재야. 배를 타고 가는데 천둥 폭풍파도 등이 해서 악어들이 입을 쩍!!~~~ 벌렸는데 동생이 나무 막대기로 입에 쫓아서 건조시켰지. 정말 대단했어. 그 다음 왕에게 장수풍뎅이 금을 받아 엄마한테 주었지. 정말 축하해!! 그럼 안녕~

찬영이는 정사각형의 의미도 나름 정확히 알게되었구요. 주인공 친구들이 용감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문제도 해결하고 악어도 이겨재는 부분이 인상적이 였나봅니다. 이책은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재미있는 탐험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