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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트위스트 -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 수상작 ㅣ 두근두근 어린이 성장 동화 1
마이테 카란사 지음, 김정하 옮김 / 분홍고래 / 2014년 1월
평점 :
아이가 초등 학교 5학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정말
이래저래 감정기복도 생기면서 엄마로써 아이가 사춘기를 조금은 편하게 지냈으면 하는 맘이랍니다. 이렇게 다른 아이들의 사춘기 과정의 이야기를 읽고
조금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기복도 리렉스 하게 하고 조금은 저랑도 여유있게 사춘기라는 성장통을 잘 넘겼으면 하네요~
이책의 주인공은 알리시아 랍니다.
알리시아에게는 변덕쟁이에 성격도 포악한 소냐언니가 있어요. 이책은 동생 알리시아의 눈을 통해 변화무쌍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냐언니를
표현해나가며 이야기가 진행된답니다. 알다가도 모를 시기가 사춘기라는데 참 심하게 온것 같더라구요. 성격이나 가족관계속에서 감정기복이 오락가락
거기다 동생에게 막말까지 한답니다. 청소년이면 정말 이렇게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 멍청아 입닥쳐.." 이런 말투가 요즘 현진이가 남자
동생인 찬영이에게 하는 듯한 말투 랍니다.... 헉.... 난폭한 언니를 잠재울 방법을 모색하며 친구 당근과 비밀결사대를 조직한 알리시아 그
방법은....바로 남자친구랍니다. 앗 그런데 그 남자친구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건사고가 연이어진답니다. ㅎㅎㅎ
초등학교 이제 5학년인 된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알리시아에게... 알리사아! 너느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하였지? 그래서 너의 언니인 소냐를 잘못 생각하는것 같아. 너의 언니는 사춘기 일수도 있어. 사춘기는 누구나 오는거야.
하지만 너는 사춘기를 잘 모르고 있어서 너의 언니가 착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어. 언니가 조금 난폭한 말을 쓰면 너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짜증만 낸다면, 언니가 사춘기구나....라고 생각하고 언니의 사춘기가 끝날때 까지 언니에게 잘대해줘. 그럼 내상각이지만 왠지 짜증도 금방 멈출것
같아. 그러면 사춘기도 금방 끝나지 않을까? 그럼 어쨌든 앞으로 계혹 이러면 이렇게 행동해봐.... 그럼안녕~~~
현진이는 주인공 알리시아가 언니를
이상학만 생각하지말고 언니가 지금 겪고 잇는 일이 사춘기라는 것을 이해 하라고 하는군요. 아이가 사춘기를 겪고 있으면 은근 짜증도 나고 신경질이
나고 난폭해 질수도 있다고 알고 있네요. 앞으로 현진이도 이렇게 행동하면 엄마인 저도 조금은 아이를 배렿고 이해해 주는 엄마가 되어주어여
하겠군요. 그리고 남자 동생인 찬영이에게도 사춘기를 알려주고 조금씩 서로 배려하면서 지내야 하겠다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