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꿈이든 괜찮아 - 2008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그림책 상’ 수상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85
프르체미스타프 베히터로비츠 글, 마르타 이그네르스카 그림, 김서정 옮김 / 마루벌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어떠한 꾸믈 꾸고 있는지 항상 부모나 어른들은 궁금하고 그 아이가 꿈꾸느내로 성장했으면 한답니다. 엄마인 나도 어려서 의학박사가 되고 싶었고, 그다음에는 판사가 긜고 조금 커서는 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만 현실에서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되었답니다. 나는 내 꿈이 무엇이였는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곤 한답니다. 우리작은 아이는 7살때까지 꿈이라고 하면 아빠가 되는것이 꿈이였답니다. 다양한 직업체험도 그리고 책도 보았지만 말이지요~ 누군가가 그러더라구요,,, 꿈과 장래희망을 다르거라고.... 이제는 아이가 학교에 가서 축구선수, 코치, 스커이트 선수라는 꿈을 꾸어 봅니다.

이책에는 정말 다양한 꿈이 나와요. 엄마 황새의 꿈은 늘어지게 쉬어봤으면.... 꼬마불의 꿈은 소방관 아저씨와 놀아봤으면, 하루살이의 꿈은 딱 하루만 더 살아봤으면.... 카펫의 꿈은 해님에게로 훨훨 날아갔으면 우물의 꿈은 바닷물이랑 손잡고 싶어!!!!! 심심한 바람의 꿈은 첨벙첨벙 물놀이 하고싶어, 허수아비의 꿈은 몯 사이좋게 놀면 좋잖아....

굴뚝의 꿈은 눠워서 자봤으면...화덕의 꿈은 뭉게구름이 됭면 어떨까 아주 잠깐동안이라도.... 상어의꿈은 머리가 길면 소원이 없겠네, 빨간구두의 꿈은 또각또각 음악회 가야지.... 사자의 꿈은 유람선 타고 세계일주할래, 그리고 니꿈은 뭐니? 그려봐~~~

책의 이야기는 이렇게 각자 현재 해볼 수 없는 꿈을 꾸고 있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무슨 꿈이든 괜찮아는 미술로 관련되어 있는 것 같고 그림도 참 특이하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 올해 2학년인데 글이 적어서 바로 읽었다. 그다음은 꿈이든 괜찬아 에는 꿈이 아주아주 많은것 같다. 하지만 내꿈은 1위는 축구선수 2위는 스케이트 대표선수 3위는 골기퍼다.

찬영이는 글이 적어서 책이 너무나 쉬웠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정말 다야안 꿈이 생겼답니다. 다양한 이들의 꿈처럼 아이도 다양한 꿈속에서 자기가 하고싶어 하는일을 찾아가는것도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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