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의 모나리자 아이앤북 문학나눔 9
임지형 지음, 정진희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제목으로 무엇을 생각해보셨나요? 모나리자,,,, 눈썹이 없는 여인의 그림,,,, 그런데 참으로 모나리자의 그림의 여인이 참으로 넉넉함을 가지고 있네요~ 저도 좀 넉넉한 편인데 말이지요~ 넉넉한 뒷모습이... 남일같지 않았답니다.

이책의 주인공은 유리랍니다. 남들보다 넉넉함을 가지고 있는 아이지요~ 언니는 유리와는 정말 다른 외모와 성격이랍니다. 뚱뚱하다고 구박만 하는 언니에 자극과 상처를 받는 유리~ 그러다가 씨름을 권유받게 되어요. 씨름을 하면 살이 빠진다고요. 하지만 운동이란게 처음 한다고 다 살이 빠지는건 아니잖아요. 중간에 포기도 하다가 다시금 도전을 한답니다. 유리는 반에서 뚱뚱한 체형으로 놀림도 받고 우서 비슷한 편지도 쓰며 생각에 빠진답니다. 이 책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참으로 마음이 아팠어요. 나도 뚱뚱한 편이여서 사람들이 둔해 보인다고 할까봐 언제나 행동을 재빠르게 해야만 했답니다. 날쏀 제비라고도 했으니깐요. 하지만 이책에서 아이들이 뚱뚱하다고 심하게 놀리고 그러한 이유로 아이가 죽음까지 생각하니깐 참으로 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씨름부 선생님의 도움과 열정으로 유리는 다른 모습이 된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리자 아니 유리에 대한 씨름에 대한 이야기 이다. 무슨 내용이냐면 유리가 씨름으로 살을빼려고 시작해 본다. 하지만 살이 빠지지 않자 씨름을 그만 두고 만다. 하지만 친구의 거짓말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 그래서 살이 빠지자 서영이에게 권유하기까지 하게 된다. 나는 이책을 읽고 나도 씨름을 하고 싶어 졌다. 왜냐하면 나도 통통해서 살을 빼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책의 장점은 씨름의 장점을 알 수 있다. 단점은 마른애들은 별로 관심 없을 것 같고 제목이 미술인것 같아 혼란을 줄 수 있다.

ㅎㅎㅎ 현진이도 통통한 편이라 요즘 몸무게를 제가 확인하고 있답니다. 아이가 뚱뚱해도 당차게 조금은 다름도 잇어 하면 신경이 안쓰이겠지만 지도 조금은 상처를 받고 힘들어 하거든요. 외모지상주의 현실에서는 참으로 아이들이 상처받기 쉽잖아요. ㅎㅎㅎ 적게 먹고 운동을 해야 하는데 현진이도 운동은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ㅎㅎㅎ 현진이도 운동과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회를 자꾸 제공해주고 같이 해봐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책 제목을 저는 처음 이야기의 시작이 엄마와 언니, 유리가 미술관에 가서 보게된 12살의 모나리자라는 그림에서 연상이 되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답니다. 뚱뚱해도 당차게 당당하게 지낼 수 있음을 아이가 알고 현명하게 생활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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