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만리장성 가는길

만리장성 가는 길 ㅣ 아이앤북 문학나눔 8
유효진 지음, 최다혜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3년 11월

만리장성 가는길이란 제목으로 저는 이 이야기기 아름다운 순정만화 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했답니다. 하지만 첫 책장을 넘기면서 편부모의 가정속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족 구성원간의 이야기와 친구와의 우정이 들어간 이야기 더라구요~ 그럼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책의 주인공은 희식과 우제 랍니다. 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우제는 늘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아버지가 마음 아파할까봐 왠만한 일은 스스로 해결하는 착한 아이입니다. 이번에 이사 온 집이 하필이면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의 희수네 집이라는 걸 알고선 너무나 속상해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의 이맘때의 아이들의 심정이 잘 나타나고 있답니다. 그것도 같은 반 여자 친구의 집이라.... 그런 속상한 마음을 우제는 절대로 힘든 아빠에게 표현하지않는 우제는 참으로 속깊은 아이입니다.

희수는 하기 싫은 연기를 엄마때문에 억지로 하고 있답니다. 우재에게 무시당했다는 기분으노 연기한 희수는 연기력이 늘었다고 아무도 희수의 속마음을 모른채 칭찬만 한답니다. 두 아이들은 서로의 힘든 점을 이해하고 보담듬어 주는데요~

현진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랍니다.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희수와 우제의 이야기 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희수와 우제는 방은 다르지만 같은 집에서 산다. 희수는 아역배우이다. 희수와 우제는 서로를 싫어 하였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니 우정 깊은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우제는 이사를 가게 된다. 우제는 다시 놀러 오겟다고 약속한뒤 떠난 이야기 이다. 나는 이책을 읽고나니, 한부모 가족이 많이 힘들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도 알았다. 그리고 나의 이웃과도 친해져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가를 알 수 있었다고 하네요~ 요즘 친구들이 왕따도 시키고 놀림이 심하다고 합니다. 울딸의 교실내 별명은 답답이라고 하네요~ 약간 성격이 원리 원칙대로만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하지만 나름 그런 별명도 알아듯게 친구들에게 설명도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서로를 위해 자신만의 이익만을 넘 따지기 보다 남을 먼저 더 배려 하고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손을 먼저 내밀어 주는 그런 아이로 성장했으면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