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유행이래! 바우솔 작은 어린이 16
서석영 지음, 서하늘 그림 / 바우솔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집 아들녀석이 7살때 부터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있는데요~ 그 여자 친구는 찬영이를 동생 같이 생각하더라구요~ 1월 생이라 키도 크고 울 아들이 좀 작은 편이라서요~ ㅎㅎㅎ 같은 학교에 같지만 반은 달라요~ 5반에 승아라는 친구인데요~ ㅎㅎㅎ 한자를 아는 척좀 해서 그나마 말은 서로 하고 지내는 눈치더라구요~ 그럼 요 녀석이 이책을 어떻게 읽었을까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당당하게 있으면 좋겟다고 하는 요 아들의 꿈은 이루어 질까요? ㅎㅎㅎ

이책의 주인공은 수현이랍니다. 주인공 수현이는 유행에 민감하지 않아요. 그래서 유행을 따르는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없었어요.

남자친구가 유행일 때 수현이도 남자친구를 만들기로 해요. 그래서 아빠 이름을 대지요. 하지만, 친구 혜란이에게 들켜 거짓말쟁이로 몰리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수현이는 얼른 같은 반 친구 이상기를 남자 친구로 점찍고 편지도 씁니다. 하지만, 다음날 본 이상기는 멋지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하루만에 남자친구 이상기에 대한 마음을 접어 버린답니다. 수현이는 하루만에 이상기에 대한 마음을 접은 자신이 배반자처럼 느껴 집니다. 엄마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도 수현이의 엄마는 엄마일이 아니라 나몰라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반에는 새로은 캐릭터가 다시금 유행이 된답니다~ ㅎㅎㅎ 우리는 어려서 그래도 초등 5-6학년에 관심이 잇엇는데 요즘 아이들은 정말 빨라도 많이 빠른 감이 있네요~

찬영이네 학교의 학년 아이들은 요즘 리라쿠마의 캐릭터와 고무딱지가 유행인데 말이죠~ 찬울 영이는 잠시 같은 반 여자 친구가 잘해주어서 좋아한다고 자신감있게 1학기때 이야기 했다고고 하네요~ 그런데 그친구가 " 찬영이는 2등이야... " 그랬다고 해요. ㅎㅎㅎ 1번이 아닌 친구라서 잊어버렸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항상 어린이집에서 좋아했던 승아에게는 말도 못했는데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하지만 과괌히 순위가 밀려서 그냥 같은 반 친구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수현아 니는 여자 라서 남자 친구가 유행이지만 난 남자라서 여자 친구가 유핼이야. 니내 반은 장재호가 유행인대 난 안좋아하고 왜 친구들 거짓말 했어. 1학년 5반에 헐크 오승아 라는 아이가 있어. 나를 밀쳐내 게가 김종국+헐크가 되는 아이야. 우리반에서 제일 힘이센 이승철 이겨서 오승아 별명은 김종국+ 헐크= 오승아 정말 재미있었다.

ㅎㅎㅎ 찬영이가 좋아하는 승아는 조금 키도 큰편이데,,,, 찬영이 반의 이승철을 이겼나 봅니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승아 성격에 그랬나 봐요~ ㅎㅎㅎ 저도 이번에 알게되었네요~ 찬영이는 그래도 그 친구가 은근 아직도 좋은 가 봅니다~ 난... 남자라 여자 친구가 유행이면 어떻게 하지,,, 하고 책을 덮고 이야기 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