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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재활용 안 하면 안 되나요? ㅣ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1
홍상하 지음, 이수진 그림 / 참돌어린이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우리집 아이들이 참 재미나게 보는 책중에 하나인 왜 시리즈 랍니다. 이번 여름 방학에도 이책중 없는 책으로 4권을 방학선물로 사준 책이기도 하구요. 이번에 새로 나온 재활용,,,, 이책에는 어떠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정보를 주고 왜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 알게되는지 엄마인 제가 더 궁금해 진답니다.
이책의 주인공인 영지는 새것만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영지가 새핸드폰이 가지고 싶어 일부러 핸드폰을 막 써요...마구던지고 굴리고,,,,그래서 휴대폰이 고장이나서 엄마한테 새 핸드폰을 사달라고 조른답니다.그리고 영지에게서 버림받은 고장난 휴대전화 꼬물이와 영지가 꼬물이의 꿈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여행을 하면서 단순히 쓰레기라고만 여겼던 물건들이 다시 사용될 수도 있고 또 원래의 물건보다 품질이나 가치가 더 높은 새물건이 되는 업그레이드가 되기도 하고 또 원래 재료의 성질은 그대로 가진채 형태만 바뀌어 다시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우게되지요.
쓰레기가 썩어 없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이렇게 길어요~ 휴지는 3개월 신문지 3-12개월, 과일껍질 3개월-2년, 껌 5년, 철깡통 10-100년, 플라스틱 50-80년, 알루미눔 깡통 200-500년, 비닐봉지 450년, 유리병 4,000년,,,,,, 정말 깜짝 놀란 숫자였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현진이는 왜 시리즈의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재활용을 안하거나 모르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겟다. 이책에서 줄거리는 영지가 새 물건을 좋아해서 새물건만 사서 꿈에 쓰레기가 말하고 재활용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재활용품을 해야 되는지 영지는 알게된다. 잘 싥천하는 내용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책의 장점은 왜 재활용을 해야 하는지 알게해 주고 단점은 좀 큰 학년은 5-11까지 12살 -20살까지 읽는 책이나눠져 있으면 좋겠다.
현진이는 이책이 더 이야기가 다양해 지고 글밥이 많아졌으면 하나봅니다. 학년별로 더 심도 있는 방법들이 궁금해졌나봐요. 우리집은 제가 분리수거함을 두어서 아이들이 종이류와 비닐, 그리고 캔과 플라스틱을 구별하여 분리수거를 잘 하고 있는 편이랍니다. 페트병을 정말 활용도가 높잖아요. 우리집에서는 작은 화분이 되어주기도 하고 아이들 필기류를 담아두는 연필꽃이가 되어주기도 하고 종이는 이면지활용등을 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고 그후대까지 물려줄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정말 노력해야 할 일이란 생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