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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주요 사건으로 풀어낸 고사성어
이이화 지음, 양송이 그림 / 계림북스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아이랑 고사성어책을 다양하게 읽어보고 알아보았지만 이렇게 스토리가 잇는 이야기 책은 첨이네요~ 엄마인 저도 관심이 생겨서 아이랑 같이 본 책이랍니다. 고사성어의 속뜻에 이야기가 있어서 아이도 관심을 많이 가졌답니다. 집에 아이방 앞에 시험에 잘나오는 고가성어가 붙쳐져 있는데 이제 조금더 이해가 된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책의 구성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 역사로 알려주는 고사성어의 해석과 이야기가 재미나답니다.
첫 시작은 고사성어 한자로 풀어놓았고 재미있는 만화로 그 고사성어에 관심을 갖게하고, 크게 쓴 고사성어의 한자 아래 뜻과 부수,총 획 수, 고사성어가 일상생활에서 쓰인 예까지 자세한 설명이 있어 이해가 쉽습니다.
그리고 뒷장에 고사성어와 관련한 우리나라 주요 역사를 이야기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알고 있던 우리나라 역사를 다시한 번 정리해주고 있답니다. 다시금 반복도 되는 의미가 있지요.
선사시대~고려시대의 역사와 관련하여 홍익인간, 백발백중, 괄목상대, 구사일생, 난공불락 오비이락, 어부지리, 백중지세등을 설명하고 있어요. 조선시대 역사와 관련해서는 두문불출, 함흥차사, 계란유골, 초지일관, 우이독경, 선견지명,죽마고우, 백의종군, 누란지위, 민천명월 등을, 근현대사를 알려주는 고사성어에는 삼일천하, 비분강개,수수방관, 속수무책,양두구육, 파죽지세, 전화위복, 칠전팔기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구성이 잘되어 있는것 같다. 왜 냐하면 선사시대~ 고려시대등 이렇게 정확히 나와 있기 때문이다. 이책은 간단하게 사자성어 나오고 뒷장에 사자성어를 이용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그래서 사자성어에 뜻을 더 잘 알 수 있다. 나는 이 책에서 나온 사자성어는 몇개만 알고 나머지는 거의 몰르거나 처음 아는 것이 였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나니 알고, 뜻이 무슨건지 쉽게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책을 추천한다. 많이 읽으면 좋겠다.
현진이는 요즘 독서토론을 하면서 선생님이 사자성어를 적어 보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데 이책이 참 많은 도움을 주엇다고 이야기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