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 창의력이 살아나는 명화 속 예술동화 ㅣ 형설아이 상상 미술관 1
제랄딘 엘시네 지음, 로낭 바델 그림, 김혜영 옮김 / 형설아이 / 2013년 6월

요번에 아이가 다니는 학교 도서관 책놀이 수업으로 착시현상을 하면서 모나리자의 이름에서 특이한 점을 알게되었답니다. 모나리자가 전체 이름인줄 알았는데,,, 모나는 - 즉 결혼한 부인들의 앞에 붙이는 단어이며 리자가 이름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답니다. 그래서 1학년인 아들이 이책을 받고 " 와~~ 정말 모나리자 이야기네..." 하더라구요.

이책의 주인공 안젤로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일하는 유리수리공이랍니다. 안젤로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금방 멋진 작품을 알아보았습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했어요. 그림 속의 모나리자는 조용히 숨을 쉬며 미소를 띠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사랑에 빠진 안젤로는 파리의 혼란에 몰아넣은 채 그녀를 홀로 차지해 버립니다.!! 파리의 모든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구요. 하지만 그녀의 시선은 계속 안젤로를 따라 다닌답니다. 그리고 죄책감에 시달리던 안젤로는 이탈리아로 데려가지요. 하지만 아무도 찾을 수 없었던 안젤로는 알프레도라는 사람에게 그림을 주고 도망쳐 버리지요~

1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안젤로야!@ 니는왜 모나리자 작품을 가져갔니? 그런ㄱ건 나쁜짓이야!!! 아무리 좋아도 가져가면 안돼는거야!! 니돈으로 사던가 해야지. 도둑질은 나쁜짓이라는거 알아? 모나리자가 계속눈을 보니까. 많이 불행해서 이탈리아에서 파리로 보내꾸나. 다음부터!! 그런것 하면 안돼!!!

1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의 모나리자의 유래도 알게되엇고 그림을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서 조금더 잘알게되었답니다. 그리고 이시대의 미의 기준이 눈썹이 없는 여자가 가장 미인이였다는군요~

그러면서 아이랑 정말 박물관에 가서 이러저런 미술품을 감상해 보자고 이야기 나누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