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독도대왕 다릿돌읽기
함영연 지음, 최혜정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 뉴스에서나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 우리나라의 영토 독도를 수호하자는 이야기가 참 많이 들린답니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도 하구요. 우리아이들은 아직 독도를 가보지 못해 사진으로나마 방송으로 보고 있답니다. 물론 저희도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우리의 영토임은 전 세계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항상 동참하고 있답니다. 그러다 만난 독도대왕~ 그럼 이야기를 알아보지요~

이책의 이야기는 강치가 주인공 이랍니다. 독도 지킴이 바위에 갈매기가 앉아서 바위와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예전에 살던 바다사자들이 생각나서 가슴이 아프다는 독도 지킴이는 별명이 독도대왕이라 불리는 바다사자가 더 그리워하고 있었답니다. 이 바다사자는 독도대황이라고 불리우고 ... 하지만 어부들에게 잡혀가고 말아요~ 바위는 독도대왕을 그리워 하게 된답니다. 갈매기는 바위에게 바다사자가 돌아올거라고 힘을 주었어요...그리고, 갈매기들은 바다사자를 찾아 떠나기로 했지요. 하지만 이 바다사자는 일본 산베 박물관에 박제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찾아갔지요.

그리고 갈메기들은 산베박물관에 박제로 되어 있는 독도대왕을 만나 바위님이 독도대왕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주게 되었어요. 독도대왕을 보고 싶어하는 바위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책의 글중,,, 일본아이가 한말에 정말 가슴이 먹먹해 졌답니다. "엄마, 내가 친구 인형을 가지고 싶다고 아끼인형을 가끼 인형이라고 이름으 바꾸고 가져오면 안되는거잖아요....."

정말 너무나 공감하는 글귀였지요. 우리의 땅임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데 억지로 우기는 일본의 횡포를 보면 분계를 금치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 독도를 알아보아요... 라는 부분으로 아이들이 독도의 역사적인 내용을 한번에 알 수 있답니다.


현진이는 초등학교 4학년 이랍니다. 방송이나 뉴스에서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다케시마라고 불리우고 억지를 쓰고 있는 우리땅,,, 독도의 이야기속에서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독도대왕에게...

독도대왕! 너는 무척 외롭고, 힘들고 괴로웠겠다. 그 자리 그대로 있어야 하니까... 그리고 총을 머리에 맞았을때 무척,,, 아니 엄창 아팠지? 죽는줄 알앗을거야. 그래도 살아 잇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풀려나서 또 다행이구. 그러나, 니가 다신 돌아오지 않을까봐, 걱정하고 있어. 그런데 너 참 대단하다. 왜냐하면 총을 맞아 아픈데도 참고 그대로 있으니깐 말이야. 독도대왕! 그래도 루끼랑 룩끼 친구들이랑 이야기도 해서 좋앗지? 그리고 풀려 나가서 더 좋았지? 앞으로 바위 (독도)랑도 애기도 많이 해서 바위 건강하게 되돌려줘~~~ 현진이가~~

현진이는 총에 맞고도 다시 독도에게 돌아간 이야기가 신기했다고 하네요. 조금은 가슴아픈 이야기 더라구요.

아이들이 우리의 영토를 당당하게 힘있게 지켜내는 어른으로 자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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