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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적기독서 - 아이의 성장속도에 맞는 새로운 책읽기 ㅣ 초등 적기 시리즈
장서영 지음 / 글담출판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두아이랑 책을 보면서 지금 내가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를 하고 잇는지 항상 굼금하기도 하고 다른 모든이들이 입을 모아 초등학교때 아이가 책과 친해지고 초등시절에 읽은 책이 인생의 절반의 책이라고들 하더라구요. 그만큼 아이들에게 책읽기가 정말 중요시 되어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가 공부를 아주 잘하는 아이가 되어주길 바라지요~ 단순히 그리고 책과 잘 논다고 다 똑똑해 지는것은 아닌데 어른들의 욕심으로 책을 아이들과 친하게 만들려고 하지만 정작 더 멀어지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책으로 더확실히 알게되었답니다.
우리집 두 아이는 나름 책과 친한편인데요. 큰아이랑은 저랑 마음이 잘 맞는 편이여서 책을 잘 읽고 4학년인 현재까지 독서활동을 열심히 해보고 있답니다. 아이도 참 재미있어 하구요. 우리집에는 전집이란 단어의 책은 별로 없어요. 아이가 7살에 너무나도 졸라서 산 접집은 와이 과학과 역사랍니다. 그외에는 아이랑 서정가서 고르고 인터넷으로 보고 읽었던 책들의 후속편이기도 하구요. 서점은 우리 아이들에게 참으로 친숙한 편이랍니다. 요즘은 학교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으로 골라서 같이 읽고 이야기도 한답니다.
저자는 책의 첫 부분에 엄마들이 엄라나 올바르지 않게 독서를 강요하고 있는지,,, 엄마의 독서 상식을 확인 시켜 주고 있답니다. 다행이 저는 16점이 나와서 나름 ㄷㄱ서전문가라고 하네요~ㅎㅎㅎ
저저가 첫부분에 강조하는 부분이 부모의 독서력,,, 부모의 안목이 중요하다구요. 정말 홈쇼핑에서 나오는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있다면 정말 저 책을 꼭 사주어야 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과감히 저는 체널을 돌린답니다. 아이가 읽어야 하는데 아이가 읽지 않는 책이 무슨 책일까요. 장식물에 불과 하지요. 저 어릴적 부모님이 그러하셨거든요. 제게 배과사전같은 책을 잔뜩 주시고 똑똑해 지라고 하신 부모님의 모습이 넘 선하네요~ 나름 교육을 전공한 사람으로 내 아이에게는 그리고 내가 아는 이들에게는 전비을 권하지는 않는답니다. 정말 실수 하기 쉬운 부분이지요~ 책을 고를때에는 무엇보다도 아이가 그 책을 읽고 싶어 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아이의 수준에 맞게 책을 주엇는지, 흥미있고 가치 있는 책을 제공해 주었는지 책과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왓는지가 중요하더라구요. 공감하는 글이였답니다.
우리집 아이가 다니는 학원은 피아노 학원 뿐이랍니다. 그것도 아이가 너무나 졸라서 3학년때부터 시킨거구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집 아이들은 학원을 굉장히 부정적인곳으로 본답니다. 친구들이 넘 이야기를 많이 해주어서 그런가봐요~ 독서를 위한 독서학원까지,... 정말,,,, 어디까지 교육이 흘러 갈 것인지,,,,저는 참고로 책을 무척좋아하는 편이라서 아이랑 같이 책을 본답니다. 큰아이가 책과 친해지기 위해 독서활동을 하면서 아이의 글에 댓글 달기도 하고,,, 엄마의 이야기를 적어 주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아이의 독서활동이 이제 천권을 향해 가고 있답니다. 아이랑 저에게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것이지요~
그리고 저자는 학년별로 큰의미를 부여해 주고 잇답니다. 1학년은 아직은 독서초보단계인 우리 1학년 아들들문장을 통째로 이해하기보다는 낱말 하나하나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글 해독력이 매우 낮다고 하더라구요. 이 시기에 독서량을 지나치게 늘리거나 아이 수준보다 높은 책을 읽히지 않도록 유의해야하구요.
아직은 상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혼동하는 경향이 있어서 어른들이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곤하는데 그림책은 아이들의 상상을 충족시키고 북돋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네요. 아직은 우리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은 그림책이더라구요. 이 그림책의 역할은 후에 4학년이 되어서 만화책으로만 빠지는 아이들에게도상당히 훌륭한 치료제가 된다고 했답니다. 이 시기에 그림책을 충분히 접하지 못 한다면 만화책으로 빠지게 되므로 그림책을 충분히 만나게 해주는 것이 낮은 수준의 독서법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엄마들의 욕심으로 아이를 책과 멀어지게 하기 보다는 아이랑 그저 읽고 생각할 수 잇는 시간적인 여유를 더 주어야겟다란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제 주변의 엄마들에게도 책을 읽게 해주고 싶네요~ 엄마들이 얼아야 아이랑 더 실랭이 하지 않고 서로가 행복해 질수 있을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