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왕이 나타났다! 학교는 즐거워 7
서지원 지음, 한호진 그림 / 키다리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집 두 아이가 모두 초등학생이랍니다. 1학년과 4학년 두아이들은 학교 숙제가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숙제가 있는날은 아이들이 항상 하기 바쁘지요~ 4학년인 딸래미는 매일 일기 쓰는것이 숙제랍니다. 일기를 재미나게 쓰고 다른 숙제도 아이가 스스로 재미나게 하면 좋겠더라구요. 그럼 우리집 아이들이 이 책을 어떻게 읽고 생각할까요~

책의 이야기 내용은 숙제 잘 안하는 마루가 주인공이랍니다. 숙제는 귀찮고 재미없고 왜 숙제를 내주는지 모르겠다는 아이지요. 마루도 숙제 잘 해온 아이들에게만 주는 초코릿메달이 받고 싶어서 엄마한테 숙제 해달라고 조르다가 그만 혼이 나버리네요. 이런 마루에게 우연히 거꾸로 나라로 가는 문을 발견한답니다. 거꾸로 나라에서 만난 숙제클로스 할아버지를 만나서 숙제에 관한 애로사항을 말하지요... 하지만 하루아침에 숙제왕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마루에게 천천히 가르쳐주는 숙제왕이 되는 비결을 하나둘씩 가르쳐준답니다. 아이들 숙제로 많이 해오는 일기쓰기, 체험학습보고서쓰기, 독서감상문등 아이들 눈높이에 재미나게 알려주네요.
현진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랍니다. 아이가 숙제를 조금은 짜증스러워 했지만,,, 이책으로 조금은 덜 부담스럽게 느껴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현진이는 이렇게 독서록을 남겼답니다.

오늘 엄마가 읽으면 좋겠다고 한 책을 주셔서 읽기로 하였다. "재밌을까? " 라고 생각을 했다. 궁금한 마음이 커서 그런지 빨리 읽고 싶었다. 읽고 나니 숙제도 알고나니 쉽다는 것도 숙제 미움병을 테크를 했는데 나는 미움병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마루가 조금 불쌍해 보엿다. 왜냐하면 마루도 나름 자기 자신에서 최선을 다하는데 선생님께 혼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마루도 잘못한점이 있다. 1 게임하다 숙제를 늦게 하가나 하지 않은것. 2.현장학습을 가지 않은 것이다. 나는 이책을 읽고 나니 숙제를 하는 방법을 잘 알았으니 숙제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현진이는 마루가 나름 최선을 다한 부분을 어른들이 알아주지 않아서 조금은 속상하고 안쓰러웠나 봅니다. 시각의 차이가 있으니깐요~ 아이가 숙제 하는 방법과 요점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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