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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기쓰기
강승임 지음, 김민선 그림 / MBC C&I(MBC프로덕션)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스스로 글쓰기에 익숙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도 어릴적 일기숙제가 정말 버겁기도 했는데 말이죠~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남길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이 일기란 생각이들어요. 하지만 아이들에겐 매일매일 하기 싫은 숙제 같은 부분이기도 하겠지요. 그런 아이들에게 작게 시작하면서 다양하게 생각하고 다양한 시점으로 바라보고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일기란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을 만낫답니다. 거기에 서초 초등학교 친구들의 글이 오랫동안 모아져 이렇게 책으로 나왓다고 하니 4학년인 딸아이는 정말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아이의 일기를 모아논걸 다시금 찾아서 읽어 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이 마냥 힘들어 하는 일기를 왜,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이유와 설명을 제시해 주고 있답니다. 총 5가의 파트로 구분이 되어져 있답니다. 1. 일기에 재미붙이기 2.평범하지만 다른 일기쓰기 3.인물일기쓰기 4.특별한날 일기 쓰기 5.학습일기쓰기로 크 게 구분해 두었답니다.
일기의 기본을 다시는 비법이 총 8가지 랍니다. 1. 다양한 날씨 표현 2. 통통 튀는 제목 짓기 3.그림일기쓰기 4.일기장에게 편지쓰기 5.대화문으로 쓰기 6.사건중심으로 쓰기 7.풍부한 느낌 표현하기 8.반성과 다짐쓰기 ㅎㅎ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정말 정리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이렇게 서포 초등학교 친구들의 1학년때 부터 6학년까지의 일기가 순서대로 잘 정리되어져 있어서 현진이는 넘 재미있었다고 일기쓸때 마다 왜.... 일기쓸 내용이 없잖아.,,," 했는데 정말 이런저런 소스가 잘 정리되어져 있어서 참고 하면서 쓸 수 있겠다고 현진이는 신이나 했답니다.
현진이는 초등학교 4학년 이랍니다. 그래서 이책을 읽고 일기쓰기의 제목과 주제를 정하는데 정말 편리해 졌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네요~이책을 읽으니 여러가지의 주제도 설명되어 있고 일기쓰기 싫을때 쓰는 방법, 날씨를 특별하게 쓰는 방법등 일기쓸때 재밌게 되는 방법들이 들어 있다. 그리고 나는 일기 쓰는걸 싫어 하는데 여러가지 방법들을 알고 나니 마음이 조금 놓엿다. 왜냐하면 일기를 몰쓸까, 맨날 고민하는데 이책은 여러 방법이 들어 잇기 때문이다. 이책을 읽은 아이들에게 해고조 싶은 말이 있다. 뭐냐면" 아이들아! 일기쓰는 방법을 알았으니 일기 재밌게 쓰렴~" 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일기쓰는 방법을 알았으니 일기를 재밌게 써야하는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현진이는 일기쓰기를 은근히 싫어라 했는데,,,, 다양한 비법을 이용해 지루해 하지 않고 작성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현진이의 일기를 이렇게 올려 봅니다. 날씨를 해가 조금은 지루해 했던 날이라던가,,, 해가 짜증을 부린날등으로 시적인 표현을 하더라구요. 아이가 조금은 일기쓰는데 도움이 되어 저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