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선생님이 창피해

선생님이 창피해 ㅣ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22
샤오이칭 지음, 지나 그림, 남은숙 옮김 / 책속물고기 / 2013년 5월

5월에는 정말 많은 가족행사가 있지요~ 그리고 우리집 아이들에게 많은 인생의 영향을 주시는 샘들이 있구요~ 그런 샘이 창피하다... ㅎㅎㅎ 어떠한 창작적인 이야기가 가득할지 궁금해 지기 시작했답니다.

선생님이 창피해는 <쓰레기 왕자>와 <선생님이 창피해>의 두가지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 책이랍니다.

찬영이가 가장 관심있게 읽어던 부분의 이야기 쓰레기 왕자는요~ 가지고 놀다 실증이 나면 장난감을 망가뜨려 결국 쓰레기로 만드는 심술쟁이 꼬마랍니다. 그래서 장난감들은 심술쟁이 꼬마를 제일 무서워해요. 엄마랑 아빠랑 헤어져 살기로해서 화가난 심술쟁이 꼬마가 로봇을 비틀어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요. 심술쟁이 꼬마가 잠이 들자 장난감들은 회의를 열고 꼬마를 쓰레기 통에 버리고 만답니다. 과연 심술쟁이 꼬마는 어찌 될까요? 찬영이는 자기는 그런적이 없으니 괜찮을꺼라며....

이책은 초등학교 1학년인 찬영이가 읽기에는 글밥이 좀 있는 편이랍니다. 찬영이는 총 페이지가 143까지있다고 놀라는 눈치였지만 이야기가 2편이라서 하루 하루 나누어서 읽었답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더라구요.

심술쟁이 꼬마야! 장난감을 부셔드리면 안돼! 그러면 장난감을 사지마. 장난감이 슬퍼하잖아. 장난감이 짜증나서 쓰레기 나라로 옮겨 놓았구나. 그래서 엄마 아빠가 보고 싶었지. 그래서 쓰레기 왕자가 가주게했지.

찬영이는 장난감을 소중이 여기는 편이라 누나에게도 잘 빌려 주지 않는답니다. 자기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데요~ 그래서 사촌동생에게 물랴주기도 잘해요. 그래서 쓰레기 나라에 간걸 보고 깜짝 놀라 했지요.

아이에게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는 이야기로,,,, 생각이 조금은 더 깊어진것 같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