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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동물원 ㅣ 느림보 그림책 42
박태희 글.그림 / 느림보 / 2013년 4월
평점 :
아이가 다양한 책으로 상상력이 커진다면 정말 더 없이 행복하겠지요~ 책의 표지부토 정말 아이의 눈높이로 그려진 그미에 한번 깜짝 이야~~ 하고 다시보았답니다. 그럼 학교동물원은 어떠한 상상력을 아이에게 던져 줄까요~
8살 찬영이는 책을 보고 우와~~ 내가 그린 그림같아~ 엄마,,,하더라구요~ 그림이 아이에게 친숙함을 줄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이책의 이야기는 누나가 내년봄에 들어갈 학교래...ㅏ 아빠 회사가 짓고 있대서 구경을 왔답니다. 엄청 큰 트럭이 부르부릉! 모자쓰고 변신!!! 트럭이 부웅부웅 꽥꽥~ 꽃게 모앵의 철겅철겅~ 꿀꿀 뿌직뿌직,,,쿠엉쿠엉 와그작와그작!! 거미같은 위이이잉! 위이이이잉타타탁~우악! 사자다~~~누난 학교는 무서운 곳인데 어떻게 다니지~~
학교 공사현장에 다양한 동물들이 차나 기계로 공사를 하고 있었답니다. 찬영이는 " 엄마,,, 책에 글이 너무 작은데,,, 내가 읽어야 하는 책인거야? "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분히 같이 무엇이 어떠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지 알아보았답니다.
8살인 찬영이는 학교동물원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남겼답니다.
글이 별로 없어서 무엇을 써야 하는지 고민하더라구요~ 담에는 그림도 그랴보라고 이야기해주었답니다.
아이야~ 누나갈 아빠랑 같이 학교 같구나. 나는 매일매일 늦감자서 아빠랑 학교 못가고 한번 정도 아빠랑 같이 갈 수 있었어. 그럼 알겠지!!
ㅎㅎㅎ 아빠랑 공사현장에 간 모습에서 찬영이도 아빠랑 학교에 같이 가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찬영이는 학교가 무서운 곳이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물론 담임 선생님이 조금은 무섭지만... 하구요~ 이제 찬영이가 학교에 다닌지 3개월에 들어서고 있답니다. 누나랑 경쟁도 하고 학교에서 하는 이벤트 마다 다 참여 하면서 좋은 결과도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는 학교지요~ 초등 학교 취학전 아이들에게도 상상력을 자극시켜줄 수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