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 스스로를 가두지 마라
박상태 지음 / 럭스미디어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인생을 살아가면서 과연 나는 남의 시선을 인식하지 않고 살았던가.... 하고 질문을 던져 봅니다. 아이들의 성적이 엄마의 순위라고 하더군요. 학교에서 만난 한 어머님의 말씀,,, 그리고 남편의 사회적인 지휘가 사회적 지휘가 된다.... 생각하면 참으로 서글픈 이야기더라구요. 나는 없어지고 그리고 이제 불혹의 나이가넘어서면서 건강도 챙기고 내가 살아온 인생이 자식이나 남편의 몫이 아니라 나만의 몫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야 겠더라구요. 어디를 가나 나이로 그사람의 행동이나 생각을 다들 판단들 하잖아요.

방송의 모 CF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고 했답니다. 정말 나이에 스스로를 묶지 말고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해보는것이 얼마나 값지고 귀하다는걸 이책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금 생각해보았답니다.

저자는 박상태분이신데요~ 그냥 우리주변의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글이였답니다. 저자의 일기를 살짝이 들여다 보는 기분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었어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것 그리고 나만의 생각을 이렇게 글도 담아보려는것.... 그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 들더라구요. 언제까지나 곁에 있어줄것 같은 부모님도 나이를 드시고 내곁에서 떠나실때, 그리고 아픈 아내와의 힘든 시간들을 읽으면서 스스로가 어떠한 생각을 품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아야 하겠더라구요.

이제 내 부모와 내 가족을 사이에 두고 저도 고민합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 더 없이 사랑표현하고 나를 키워준 그마음을 안아드려야하는데 내곁에서 징징거리는 내 아이를 챙기다 보니 부모님께 더 살갑게 굴지 못하는 딸이라서,,, 한없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먼저 지혜롭게 나름의 인생을 살아가신분의 이야기 속에서 내가 얻어야 할 지혜와 가추고 다듬어야할 나늬 마음을 다시금 일깨워 보았답니다.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 수는 없지만 조금은 나만의 사색의 시간이 필요함을 느끼고 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