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좋아 나빠? 인터넷과 스마트폰

좋아? 나빠? 인터넷과 스마트폰 - 인터넷 실명제가 악플을 막을 수 있을까? ㅣ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14
이안 글, 최해영 그림 / 동아엠앤비 / 2013년 2월

요즘 지상 방송에서 떠들어 이야기 하는것이 아이나 어른들이나 모여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각자 게임을 하던지 아니면 카톡을 한다지요. 커피 광고에서도 같이 모여 있지만 각자 스마트폰을 하니까,,, 커피 마시자고 사진을 톡으로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요즘 정말 그렇구나.,,,, 하고 공감을 하게 된답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인터넷을 시간을 정해서 사용해라~ 그리고 스마트폰을 좀 적게 써라 하면 잔소리로만 들리는데 이책은 아이가 자연스럽게 인터넷의 어려운 용어와 그리고 이야기속에서 악플,,, 사람들이 힘들어 짐도 공감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엄마로써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이랍니다.

이책의 이야기는 사이버 수사대 고형사가 초등학교에 출동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학교 장기 자랑 카페 게시판에 올라온 악성 댓글의 범인을 잡기 위해 학교를 찾아옵니다. 아이들은 이야기속에서 특히 게임속에서 사는 친구 준수는 고형사를 통해서 세상밖으로 나와 게임속인물들을 토대로 연극을 권유받으면서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영웅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 재미잇어 하더라구요. 현진이는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 책을 3권정도 읽었는데 이책이 기역에 가장 많이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이야기 하면 잔소리 처럼 들리는데 왜 신상털기나, 악플이 뭔지를 이책으로 더 정확이 알게되었다고 이야기 하네요~

책의 사이사이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읽은 내용에서 무엇이 포인트인지,,, 한번더 정리해 주는 퀴즈도 있어서 용어정리도 되었답니다. 엄마인저도 인터넷이 우리에게 오기 까지의 내용을 잘 몰랐는데,,, 이책으로 아이랑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현진이는 초등4학년이랍니다. 이렇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나쁜점과 좋은 점을 아이거 스스로 잘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고형사에게,,,

형사님 아니 선생님 선생님은 어떻게 누가 악성 댓글을 올렸는지 척척 아세요? 참 대단한것 같아요. 저는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인 사람은 중요한 책이겠다. 나도 놀랐다. 왜냐하면 교실에서 얀전하다고 생각한 은서가 악성댓글의 범임이라는것이다. 나는 악성댓글이 싫어요. 왜냐면 자기가 악성 댓글을 보면 기분이 좋을까? 그리고 악성댓글로 인해 자살까지 시도한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네티켓도 잘지켜야 겟죠? 그러면 악성댓글을 올리는 친구가 없는지 잘 확인해 주세요~

현진 올림....

현진이는 주위 친구들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한다고 은근히 스마트 폰을 살=달라고 하는 편이랍니다. 작년 3학년때 처음으로 폴더 폰을 사주었거든요. 워낙 사주고 싶지는 않았지만 엄마인 제가 일을 다시 하게 되어서 사주게 된거랍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가 집에 오면 엄마, 아빠 보다는 스마트폰을 더 반기는 아이들을 보면서 속도 상했는데, 이책으로 우리집 남매들은 인터넷의 게임도 스마트폰도 현명하고 잘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조금 알게되었답니다. 이제 1학년인 작은 아이는 아빠에게 잔소리 하네요~ " 아빠 게임 많이 하면 게임중독에 걸린다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