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가족의 가족

가족의 가족 - 가족 ㅣ 통합교과 그림책 7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조태겸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12월

이번에 교과서가 계정이된 통합교과서 그림책이랍니다. 가족이란 주제로 주제망 수업의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작은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게되어 마냥 신이나고 흥겨워 한답니다. 그런 아이를 보니 이래저래 걱정스러운데 이렇게 미리 탐색하고 등교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글은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고 그림은 조태겸이 그렸답니다.

주인공 친구는 여자아이 민지랍니다. 금붕어도 생겻고 이제곧 동생도 생긴답니다. 한집에 살 면 다 가족이란다~ 금붕어도? 아니 부모와 자년는 가족이야. 그러면서 민지는 엄마의 엄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외삼촌, 이모, 조카까지외가의 식구들에 대해서 알아본답니다. 그럼 아빠의 가족인 친가의 가족도 알아보지요~ 증조할알버지, 큰아버지 작은 엄마까지요. 그러면서 민지는 세상은 자족의 가족으로 연결된 커다란 가족임을 연상하여 보지요.

민지의 동생이 태어나고 우리가족을 다시금 확인해 본답니다.

책의 뒷부분에 친척의 호징과 친척관계를 알아볼 수 있게 가계도가 그려져 있답니다. 생각톡이란 부분에는 가족이란 무엇일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보고 그 뜻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외가와 친가에 대해서도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정의해 놓았구요.

이번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외가와 친가를 정확히 인지했답니다. 외가는 사는곳,,, 영등포 할머니, 친가는 삼선교 할머니라고 불리었거든요. 외가 할아버지 할머니, 친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이제 아이가 정확히 인지하게 되었구요. 워낙 고모나 이모의 사랑을 받는 아이라 친척의 호징은 확실히 알고 있답니다.

그리고 찬영이는 가족의 가계도를 이렇게 사진을 붙이고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누나의 이름을 써보는것으로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 다양한 가족의 소개가 있답니다. 대가족과 핵가족 그리고 요즘 종종 볼 수 있는 다문화 가족까지.... 가족의 가족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