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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선물
문인영 지음 / 북하우스엔 / 2012년 12월
평점 :
계절의 선물이란 책의 제목이 참 멋지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일반적인 요리 제과제빵의 책과는 좀 다른 기분과 다른 분위기의 책이였어요. 저자의 추억도 함꼐 맛볼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계절별로 구별이 되어진 요리 레시피는 어렵지 않게 제시되어져 있답니다. 이런 저런 요리책과 제빵 책을 만나보앗는데요~ 간단하니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빵과 쿠키 구리고 오이피클 등이 계절별로 나와 있답니다.
밀크 카라멜을 집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놀라웠답니다. 아이들이랑 방학동안 이 레시피 대로 초등 3학년 딸아이랑 함께 만들고픈 요리들이 가득하네요~ ㅎㅎㅎ 달콤함이 여기 까지 전해져 오지요~
봄의 맛도 여름의 시원함도 가을의 도시락도 그리고 겨울의 달콤함도 말이죠~ 그리고 트라미수 정말 좋아하는데요~ 음.,,,, 만들어 보려면 다양한 재료를 많이 준비해야 하는 관계로 우선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살펴보고 만들어 볼라고 한답니다.
아이들이 슈퍼에 가서 양갱을 먹고 싶다고 산적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책을 보니 너무나 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양갱 만들기에 도전!!!! 했답니다. 한전가루랑 팝앙금을 주문했고, 그리고 양갱 틀은 주문했어요. 그럼 요리에 들어 갑니다. 틀도 넉넉하고 해서 저는 레시피의 2배를 많들어 보았어요.
집에 넉넉히 있는 호박고구마를 잘라요. 깍두기 처럼요. 그리고 우유에 설탕을 조금 넣고 긇인답니다. 고구마가 익을 정도로요~
한천가루에 물을 용량대로 넣고 10분 이상 불린답니다~ 한천가루를 처음 보았는데에ㅛ. 젤라틴도 아닌것이 신기했답니다.
적앙금을 풀고 물엿을 넣고 끓여 준답니다. 앙금이 넘 많이 들어가는것 같아서 저는 조금 줄였답니다. 덜 달았으면 했거든요.
고구마는 체반에 걸려서 고구마만 건져 놓아요. 그리고 양갱틀에 조금씩 넣어주고요. 앙금이 들어 있는 물을 틀에 넣어 식히면 완성이 된답니다.
양갱틀에 넣고도 남아서 원형 틀안에 넣었어요. 케이크 처럼 잘라서 먹을 라구요~ 아이들이 곁에서 보면서 너무나도 신기해 했답니다.
짜잔~ 처음으로 해본 양갱,, 호박고구마 양갱이랍니다. 덜 달게 먹을 라고, 적앙금을 덜 넣어서 조금 탄탄하지 하지 못하더라구요~ ㅎㅎㅎ 뭐든 처음 할때는 레시피대로 해보는것이 좋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답니다. 모양도 이쁘고 아이들이 참 맛있다고 야단이 였구요. 다른 식구들과 넉넉히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