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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깽이 되고 싶어 ㅣ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 임무 1
윤재인 글, 오승민 그림 / 느림보 / 2012년 11월
평점 :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한 임무라...외게인은 정말이 세상에 존재는 하는걸까요? 가만히 엄마인 저 어릴적 외계인은 친근한 외모의 ET 였는데,,, 우리 아이들은 좀비는 알아도 아마 이티는 모르껄요~ ㅎㅎㅎ 우리어릴적 외계인은 이티,, 그럼 우리 아이들의 외계인 셀미나... 그럼 책속으로 빠져 볼까요. 이책은 느림보에서 나왔구요. 글 윤재인 그림 오승민이랍니다.
책의 이야이는 마트에서 일하시는 엄마 아빠, 그래서 영재는 동생 은지랑 놀아줘야 한답니다. 어느날 만난 이 동네에서 처음본 소녀, 셀미나가 눈앞에 나타났어요.자전거를 꼬꼬망개라 부르는 아이는 글쎄 '토성'에서 왔다지 뭐에요? 한마디로 외계인이랍니다. 그런데 토성에 사는 소녀가 왜 지구에 왔냐하면, 특별임무가 있어서라는데요~ 도리깽이 되기 위해서라네요, 도리깽은 아이돌을 가리키는 토성말로, 그 임무가 끝나면 토성으로 되돌아갈는거구요. 셀미나가 전해주는 토성말이 이야기를더 재밌게 해주는 정말 엉뚱한 단어였답니다. 어버이날 발표회때 선보여야 하는데 셀미나는 영재와 아이돌 하겠다고 하네요. 아이돌이 되면 셀미나는 토성으로 돌아갈거고, 그동안 정들었던 영재는 친구를 떠나 보내야 한답니다. 영재 머릿속은 이게 아닌데 싶은가 봅니다. 도리깽이 되고 싶다던 셀미나, 공연을 마치고 떠날건데 우울한 영재는 도망치고 싶고. 그런데 공연당일 셀미나는 가만히 서있기만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긍금하면책을 읽어보세요~~
현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랍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도리깽이 뭘까요? 그리고 미탈핀은? 호라링은? 하고 셀미나의 토성의 단어를 제가 마구잡이로 질문을 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어요.
셀미나(김민아)에게
미나야~ 너는 토성에서 왔구나. 미탈핀(그네)를 타다가 지구로 떨어졌구나. 다치지 않고 건강해서 다행이다.미나야 너는 도리꺵이 되고 싶구나. 토성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바업이 도리꺵(아이들)이 되어야 한다니, 1학년이 그건 거의 가능성이 없는 일이여. 미나야~ 근데 발표회 할때 잘좀하지 영재가 얼마나 당황했으면 도웆에 울 수 가 있지? 나는 너가 외계인이 아닌것 같아. 너무 귀엽게 생겼어. 다른 임무를 멋지게 하고 조심히 토성으로 돌아가 그럼 안녕~~~ 현진이가!!
아이가 되어야만 토성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설정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많이 자극했구요. 토성어가 나름 엉뚱하고 재미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현진이는 7살 동생에게 토성어를 가르쳐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