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이 좋을까, 저 집이 좋을까?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15
다비드 칼리 글, 마르크 부타방 그림, 홍경기 옮김 / 현북스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이집이 좋을까 저 집이 쫗을까.. .색감이 정말 화려한 책이랍니다. 7살인 아들하고 읽기에 정말 호기심이 많이 불러 일으켜 주는 책이더라구요. 저자는 다비드 칼리 글 마르크 부타방 그림, 홍경기 옮김 현북스에서 출판되었답니다. 아이는 책을 받고입이 길쭉한 바구미를 신기하게 봤어요.

이 책의 이야기는 무당벌레 부부가 버섯집 창문을 내다보며 대화한다. "이 집이 마음에 들어." "음, 버섯 냄새는 좀 나지만..." 공인중개사 바구미의 소개로 이 집 저 집 구경하는데서 이야기 전개되어 진답니다. 다양한 생물들을 이들의 대화로알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자연생태학습이 된답니다. 말불버섯 집, 그루터기 집, 풀잎, 땅속 집, 물, 유기농 채소밭 달팽이집, 사과 집, 모래 집 등 곳곳에 사는 생물들도 만나보고 환경도 간접적으로 알아보는 내용이라 7살인 아들이 정신없이 보았어요. 내용이 어렵지 않아 별 어려움이 없이 보았답다.

처음에는 찬영군이 보기 힘들어 했어요. 일반 책읽기의 형식이 아니라 그림을 따라가면서 글자를 읽어야 했거든요. 처음에는 산만해 보여서 아이가 집중을 할까 걱정헀는데, 오히려 아이는 처음에만 이상하게 생각하고는 2번째 부터는 자연스럽게 읽더라구요.


 

살 찬영이는 이 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해 보았어요. 7살이라 글을 적는건 다소 무리지만 이렇게 종합장에 책의 제목이랑 주인공의 이름 그리고 책의 장면중 인상적인 그림을 이렇게 그려 넣었답니다. 이렇게 주인고 무당벌레부부도 그리고 길쭉한 바구미도 보이죠^^ 아이는 집에서 기르는 달팽이 집도 나와서 더 반가워 했어요. 민달팽이는 기르는 백와 달팽이하고 달라서 그 차이도 같이 비교해 보았답니다.

이 책으로 인해 아이랑 자연에 더 많은 호기심을 길러주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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