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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모를 거야 ㅣ 우리 집 도서관 1
구드룬 파우제방 지음, 안상임 옮김, 송경옥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12년 6월
평점 :
아이들에게 있어서 낯선 벽이란 생각을 합니다. 낯선 환경에 처해 보지는 않았지만 로운 모험이 시작되어 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다가게 권해준 책은 엄마는 모를꺼야 라는 책이랍니다. 도시로 이사온 첫날 벌어지는 특별한 이야기 랍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다비트는 엄마의 새로운 직장 때문에 정든 슈타인바흐를 떠나 낯선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된답니다. 한적한 시골에서만 살았던 다비트에게는 고층빌딩과 사람들로 가득찬 도시가 이상하고 무섭게 느껴지지요. 이사 온 첫날밤 무서운 얼굴이 다비트는 악몽을 꾸게 된답니다. 다음 날 눈을 뜨자 엄마는 병원으로 가고 홀로 남겨진 다비트 꿈 속의 무서운 얼굴이 다시 나타나는 바람에 낯선 도시로 도망쳐요. 신발도 신지 않은 다비트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 생각도 했지만 무서운 얼굴이 다시 나타날 것 같고 또 문도 잠겨버려 어쩔 수 없이 엄마가 일하는 병원을 찾아가기로 마음 먹고 길을 나선답니다.
엄마의 병원을 찾아가는 길에 다비트는 다짜고짜 다비트를 도둑으로 몰아세우는 슈퍼마케 아저씨바퀴에서 연기가 날 만큼 유모차를 빨리 모는 수다쟁이 아줌마.... 자신이 나폴레옹이라고 우기는 소년 지각은 자주 하지만 친절한 토르스텐 아저씨 아이스크림 때문에 싸우는 소녀들 하모니카를 부는 부랑자 할아버지... 친절한 슈퍼 주인 아주머니 엠마. 그리고 떠돌이 개 모노클을 만나며 도시를 탐험한답니다. 새로운 도시가 두렵고 불편해 예전에 살던 스타인바흐를 그리워하지요. 하지만 직접 도시를 누비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서도시의 여러 모습을 알아가게 되고 스타인바흐와는 다른 도시의 매력을 알아가게 된답니다.
현진이는 초등 3학년이랍니다. ''과연 엄마는 무엇을 모를까? "하면서 책을 읽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어요. 현진이는 우선 줄거리를 설명하고 나오는 사람들을 소개 했네요. 비트, 모클, 슈퍼마켓 아쩌씨, 수다장이 아줌마, 자전거를 탄 소년 , 부랑자 할아버지, 엠마아줌마, 그리고 다비트 엄마이다. 줄거리는 다비트가 유령이 나타난줄 아뛰어나왔는데, 집문이 잠겨있었다. 그래서 내가 적어 놓은 인물들이 막고, 알려주어서 엄마가 일하는 병원으로 찾아갔는데 퇴근했돌아가는 돌아가는 동안 개 모노클이 전철에 치여죽었구나. ㄱ스래도 엄마를 찾아서 다행이야. 느낀점은 앞으로 집에 혼자 겠다문앞에서 기다려야 그래야 엄마를 잃어 버리지 않으니깐~
현진이는 2학년 작년에 하교길에 저랑 길이 엇갈려서 제가 정신없이 찾으러 다닌적이 있답니다. 둘이 다얼마나 놀랬는지... 그런 상황이 되면 서로 찾지 말고 아이에게 그 자리에 꼭 가만히 있으라고 일러두었답니다. 아이가 잘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