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스타가 된 공주의 용 마음의 샘을 깊이는 철학 동화 4
조프루아 드 페나르 글.그림, 허경회 옮김 / IBL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용이 주인공인 책~ 표지의 용을 보고 반해버렸지요~ 그런데 철학동화는 처음 접해 보는거라서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찌 조심스럽게 읽게 해주었답니다. 덩달아서 3학년인 누나도 내용이 재미있겠다면 같이 읽었어요. 두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은 책이랍니다. 이 책은 우애라는 주제로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책의 내용은 공주와 용의 이야기랍니다. 마리공주의 왕실 집사인 용 조르쥬가 어느날, 나타난 쥘이라는 기사때문에 왕궁을 떠나게 되지요. 마리공주와 쥘기사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조르쥬는 공주에게 더이상 자신은 필요없을 거라 생각하며 작별인사도 없이 공주를 떠납니다. 그러면서 우연히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대스타가 되어 공주를 잊고 살아가려는데 몹쓸 병에 걸려 하루 아침에 대스타에서 추락하게 될 위기에 처합니다. 이런 상태의 조르쥬를 구한 것이 바로 마리공주가 보내 준 탕약이예요. 이 약을 먹은 조르쥬는 예전처럼 건강해졌고 다시금 대스타가 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런 공주와 용의 우애...


 


 

7 살 찬영이는 이책을 하장한장 열심히 읽었어요. 용이 나오거든요. 용이 스타가 되어서 넘 좋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왜 아프냐고...그래도 공주님이 힘들게 보내주신 탕약이 바로 효과를 봉서 건강해 졌다고 하네요~

10살 누나가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조르쥬에게~ 우와~~ 몇일사이에 대 스타가 되나니 오~ 대단한데... 나도 유명한 연예인이되고 싶다. 조르쥬 공주를 잊을려고 하지만 나중에 기역나?? 이상하다고 해도 나중에 보면 멋지잖아. 믿음직하고 좋아~공주도 너가 생각나서 약까지 만들어 왔잖아. 앞으로도 공주의 덜렁이 남편이라도 잘 봐봐 꼭 1가지이상은 좋은 점이 있으니깐~~

하고 글을 남겼어요. 어떤 사람이뜬 1가지 이상의 좋은점을 아이는 알고 있네요^^ 긍정의 힘이란 생각이 들었어요.10살 누나는 우애라는 단어의 뜻을 알고 있더라구요. 작은 아이에게는 친구가 어려워도 힘든 상황에도 도와주고 사랑해 주는 마음이라고 설명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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