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왜 아마존을 파괴하면 안되나요

왜 아마존이 파괴되면 안 되나요? ㅣ 왜 안 되나요? 시리즈 10
이아연 지음, 손진주 그림 / 참돌어린이 / 2012년 5월

참돌에서 나오고 있는 왜 안되나요 시리즈 책이랍니다. 엄마인저도 재미나게 아이랑 함께 보는 시리즈중에 하나랍니다. 아리가 읽은 시리즈 중에는 왜 욕하면 안되나요? 왜 거짓말 하면 안되나요? 왜 편식하면 안되나요?가 있구요. 이번에 새롭게 읽은 책은 왜 아마존이 파괴되면 안되나요? 랍니다. 제목으로도 환경과 관련됨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책의 내용은 <왜 아마존이 파괴되면 안되나요>는 요즘 화두가 되는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알려주려고 고른 책이랍니다. 아마존.... 방송에서 보았던 아마존의 눈물이란 다큐도 잇었잖아요.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지구 산소 가운데 많은 양을 생산하고 있는 거대 숲....그런 자연이 마구 파괴되어가고 있다는거죠. 그곳도 인간이 사는 곳이기에 이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많이 배우고 섕각도 해보았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송이'라는 아이에요. 송이는 물건을 제대로 아낄줄 모르고 추우면 보일러를 올리고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지요.

이런 송이가 어느날 갑자기 아마존 한가운데 떨어지게 되요. 하루에도 몇번씩 스콜이 쏟아지고, 온갖 동물들이 사는 아마존에서 송이는 처음에는 불편함을 느끼지요.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친구 리오를 통해 아마존을 배우고 아마존이 파괴되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서서히 깨달아 가게되요. 왜 파괴하면 안되는지에 대해서요.

현진이는 초등 3학년이랍니다. 이 안되나요 시리즈 책을 4권째 읽는것 같네요. 엄마의 잔소리나 말보다는 한권의 책으로 아이가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잘 알아가게 되는 이야기가 참 알차답니다. 그리고 주인공 송이에게 글을 남겼어요.

우리는 패스트 푸드 음식을 자주 먹지 않지만 앞으로 더 줄여야 겠다. 걸레도 만들고... 난 아마존이 조금거 잘사는 나라인줄 알았는데,,, 내 생각보다 못살았구나. 나도아껴 수 있을 만큼 아껴야겠다. 그리고 친환경을 만들어야겠어! 나 하나라도 아마존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꺼야. 아마존 홧팅~~ 우리집은 종이 같은 경우 이면지를 사용하고 변기속에도 벽돌이 들어가 있답니다. 가까운 거리도 걸어다니려고 나름 노력도 하구요. 한명씩 환경을 위한 노렦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같이 노력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