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정적 한마디
오쓰카 타카시 지음, 박정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이제 10대의 문턱에 선 딸아이를 두고 아이랑 힘든 시간을 만들지 않고자 이렇게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딸 아이는 이제 10살 이랍니다. 하 지만 주위 모든 어른들의 기대를 한것 받아서 그런지 4월 부터 아이가 조금 힘들어 하더라구요. 아이들하고 지내도 가슴이 답답하고 집에와서 눈물이 난다고요. 그리고 유난히 우울해 하고 상처 입은 새마냥 울기도 하였답니다. 올해부터 다시 일을 시작한 엄마로서 더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그림테스트를 받아 보더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몸매에 대한 스트례스가 있었답니다.


 


 

이책은 오쓰카 타카시 박정애 옮김이고 알에이체 코리아에서 나왔답니다. 그리고 저자는 총 5장으로 구분해 두엇어요. 1장 10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말 2장 10대의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말 3장 반항기 10대의 마음을 사로 잡는 말 4장 10대와 거리를 좁히는 대화의 기술 5장 부모와 아이가 나란히 성장하기 위한 기술 이랍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될 수 있으면 아이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는 있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엄마의 숨은 의도가 항상 있지요. 저 또한아이가 크게 부모의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자라주어서 힘들지 않았지만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답니다. 엄마가 그래도 유아교육전공자이다 보니 아는 정보와 지식이 많아서 문제인것이 였지요. 항상 90잠대를 받아오던 아이가 지난주에 64잠이라는 점수를 받아왔더랬습니다. 쩡말 깜짝 놀랏지만 크게 내색하지 않아보려고 부던히 노력햇어요. 책의 내용중 아이가 낮은 점수를 받아 왔을때의 대처법을 읽은 후라서지요. ㅎㅎㅎ항상 아이라서 실망이 컸답니다. 그래도 나무래지 않았는데 아이가 더 상처가 되었나보더라그요. 아이의 꿈은 초등학교 선생님 이랍니다. 왜 그런 직업을 꿈으로 갖게 되냐고 질문했더니 재미나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하네요... 그런 아이의 꿈을 키워주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머리속에 남는군요. 부모는 10대의 최고의 모델이란점... 정말 좋은 모델이 되어야 하는데,,, 항상 마음은 먹고 있지만 정말 살아가다보면 그렇게 하기란 정말 힘드네요. 엄마도 사람인지라.... 그래서 매번 책을 읽고 반성도 하고 이제 아이랑 대화 다운 대화를 해보려 합니다. 조금은 어렵고 힘든 일이 있기도 하겠지요. 부모도 아이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것이죠. 나도 아이도 함께 자라는 길... 어렵지 않게 아이와 서로의 마음을 다독여 가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것을 아이에게 주장하는 엄마가 되기 보다는 아이랑 친구같이 대화가 되는 엄마가 되려고 다시 한번 노력하고자 합니다. 책을덮으면서 다시한번 더 힘이 생기네요~ 물론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아이도 나도 하지만 될 수 잇으면 아이의 입장에서 내가 지낸 10대의 마음도 생각하면서 서로가 더 사랑하면서 함께 지내볼라구요.

현재 아이가 힘들어 하는 공부에 대한 부분도 더 이야기 나누어 그 스트레스 수치를 낮히고 있고 몸매에 대한 부분도 저녁에는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답니다. 덩달아 함께 살이 빠지네요~

그리고 주위 엄마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추천도 했어요. 다같이 행복해 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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