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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만날 준비됐니? - 알을 품은 아빠 황제펭귄 이야기 ㅣ 네버랜드 자연 그림책 6
김영미 지음, 황정하 그림 / 시공주니어 / 2012년 3월
평점 :
요즘 아빠들은 아이들과 어떻계 지내나요? 옛날 보다는 좋아져서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이야기도 한다죠. 그런데 정말 부성애를 느길 수 잇는 동물이 황제 펭귄이라네요. 아가 알을 품는다고 해서 아이랑 읽게 된 책이랍니다. 아이랑 작년에 수쪽관 가서 펭귄을 보기도 했는데 넘 사랑스럽잖아요.
책의 이야기는요. 알을 품은 황제펭귄 이야기랍니다. 알속에 있는 펭귄아가는 밖으로 나오기가 싫었나봐요. 아빠와 아가와 대화식으로 이어나가면서 아이가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린답니다. 아빠는 기다리고 아기는 나오기 싫어하고 이야기를 보면서 얼마아 기다리고 있는지...
또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알 수있답니다.. 아빠 펭귄은 알에서 나오기 두려워 하는 아기에게 정말 다정하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아름답고 소중한것이 있다고 이야기해주면서 아이를 얼른 보고싶어하는 황제펭귄의 이야기 랍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서는 아기펭귄이 ' 아빠 안녕... " 하면서 알에서 깨어나지요~ 펭귄.. 거기에 아기들은 어떤 동물이든 참으로 사랑스럽고 이쁜것 같아요. 그리고 황제 펭귄은 알을 하나만 낳아서 키운다고 하네요. 정말 사랑이 가득한 펭귄 엄마,아빠네요.
찬영이는 7살... 에쁜 이야기를 읽고 이렇게 펭귄을 그렸어요. 그것도 아빠 펭귄을 그렸더라구요. 유난히 아빠를 좋아하는 아들이랍니다. 아빠랑 게임도 펭이시합도 하는 아이라서 장래 꿈이 아빠랍니다.^^ 그래서 뭐든 아빠처럼 똑 같이 하려고 하지요. 엄마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아빠의 사랑도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이들이 아빠랑 더많은 시간을 보내고 아빠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자랐으면 하네요.
그리고 퇴근하고 돌아온 아빠에게 이 책을 읽어주기 바쁜 찬영이 였답니다. 아빠랑 같이 보면 더 재미있겠어요. 아빠들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동화도 좋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