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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 하나 찾았습니다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18
고마쓰바라 히로코 지음, 김지연 옮김, 기타미 요코 그림 / 책과콩나무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책의 제목에서 어떠한 꿈을 연상하셨나요? 요즘 꿈이 아이들이나 성인들로 하여금 슬픔도 참 많이 주는 단어란 생각을 하고 있다가 꿈 이란 단어가 정말 눈이 번쩍이더라구요. 우리집 아이들은 각자 꿈을 가지고 있기는 하더라구요. 이책을 읽은 큰 아이느 10살 초등학교 선생님이란 굼을 6살때 부터 꿈꾸기 시작해서 아직도 꾸고 있구요. 7살 작은 아이는 멋진 아빠가 되는 꿈을 꾸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의 꿈도 열시히 가꾸고 키우고 있구요. 아이들과 그리고 이세상을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꿈이 꼭 있으면 한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맥 아저씨가 운영하는 꿈을 맡아주는 꿈은행 이야기 랍니다.
좋은꿈은 꿈구슬에 넣어 맡기고 맥아저씨가 이자를 붙여줘요. (정말 그런 은행이 있으면 좋겟네요~)
맥이 나쁜꿈은 먹어 치우면 사람들은 나쁜꿈을 싹 잊을수가 있어요.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꿈은행 덕분에 모두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겼다 꿈은행 덕분에 착한 사람으로 살고있는 가쿠란 이름의 사람이 있었어요. 가쿠는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며 노래를 부르고 다닌답니다.
어느날 꿈은행에 낯선 검은망토의 사람이 나타나면서 하나뿐인 호텔에 머물면서 악마의 부하인 검은망토의 사나이는 본분을 잊고 꿈은행의 꿈구슬을 팔아 돈을 벌 생각에 가득차게 되요. 악마의 부하치곤 어딘지 모르게 어수룩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웃음을 만들어 준답니다. 꿈구슬을 몰래훔쳐 호텔 냉동고에 보관한 사나이는 결국 맥아저씨와 가쿠 호텔주인이 알게 되면서 꿈구슬을 통해 나쁜기운을 모조리 빨아들이게 되면서 착한 사람으로 변하게 되지요.
검은망토 사나이가 바뀌게 되면서 검정망토도 알록달록한 망토로 탈바꿈하네요.
현진이는 카쿠에게 글을 남겼답니다. 카쿠가 어려서 정말 너무나 힘들었겠다고 공감하고 글을 남겼어요. 힘든 모습에서 나와서 지금의 멋진 모습을 보라고 하네요. 그리고 현진이도 그런 카쿠의 끼분을 공감할 수 있다고 기록했더라구요. 정말이겠죠~그리고 카쿠가 왜 같은 색갈의 옷만 입는지 궁금해 했네요. 그리고 카쿠에게 초록색 티와 청바지를 코디해 주었어요. 그리고 저는 아이의 독서록에 댓글 달기를 하고 잇는데요. 한번 아이랑 독후 활동하면서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랑 공감할 수 있는 기회도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