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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LIFE - 당신의 인생을 바꿀 파울로 코엘료 최고의 문장
파울로 코엘료 지음, 마르시아 보텔료 엮음, 이수영 옮김 / 북하우스 / 2012년 2월
평점 :
책 제목이 라이프랍니다. 라이프 인생... 내가 그동안 살아온 삶은 어떠한가 그동안 넘 정신없게만 앞으로만 뛰어온것은 아닌가 하는 생가이 많이 들더라구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양육서만 열심히 파고 있지만 11년동안 나를 알아보는 시간은 정말 많이도 부족하고 그동안 나를 알아보지 않았더라구요.
우선 이 책의 저자인 파울로 코엘료 라는 분은 이책으로 처음 접해 보았답니다. 이책을 보고 어려서 읽엇던 시집이 생각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생각처럼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한번에 읽고 끝내지 않고 조금씩 나를 들여다 보고싶을때 마다 읽어 보기로 했답니다.
세계인들이 칭찬하신다는 분의 잠언록을 읽고 그리고 여백의 미가 있는 책을 보면서 생각나는 글이나 나의 느낌을 이렇게 몇자 적어도 보았답니다. 문학소년의 꿈을 꿀때는 시집에 나만의 글을 참 많이도 적었더랬는데.... 하면서 이렇게 몇자 끄적이기도 했어요.
아이에게도 지금 하는 공부의 결과만을 생각하지 말고 하고 있는 공부의 과정을 중요시 하게 생각해야 한다는것을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내 속마음은 결과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데요. 이책에 이런 글이 있답니다. " 목표를 향해 나아갈때 앞만 보며 걷지 말고, 밟고 있는 길도 꼭 살펴보세요. 길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며 우리 여행자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준답니다. "
흙은 씨앗이 필요하고 씨앗은 흙을이 필요합니다. 홀로는 아무것도 아니며 함게 해야 비로소 의미를 지닙니다. 저는 이부분의 글을 읽으며 사람인자를 생각했답니다. 인생에 있어서 항상 홀로서서 독불장군처럼 살아가는것이 아니고 이 흙과 씨앗처럼 서로에게 있음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느껴보았어요.
저자의 깊은 사색의 생각을 저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다는 이해 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좋은 시간이 되었네요. 그리고 너무 커다란 이상을 품기보다는 작은 것에도 만족하고 사소한 일에 행복함을 느낄수 있음도 더할 나위 없음을 다시금 가슴에 담아보아요.